지경학

지경학(地經學, 영어: geoeconomics) 또는 지리경제학(地理經濟學)은 경제와 자원의 공간적, 시간적, 정치적 측면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널리 받아들여지는 단일한 정의는 없지만,^[1] 지정학과 별개로 지경학을 구별한 것은 종종 미국의 전략가이자 군사 컨설턴트인 에드워드 루트왁(Edward Luttwak)과 프랑스의 경제학자이자 정치학자인 파스칼 로로(Pascal Lorot)에 기인한다.^[2]

에드워드 루트왁는 지정학적 경쟁의 미래가 경제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라는 생각에 냉전 이후 최초로 기여한 사람 중 하나이다.

싱가포르 경제 포럼은 "지경학 시대"에 지도자들의 결정이 점점 더 역동적이고 복잡해지는 측면을 강조해 왔다. 정책 입안자와 CEO는 모두 "지경학적 차원에서 기술 경제적 수익과 법적 정치적 위험을 지속적으로 평가"해야 한다.^[3] 아제르바이잔 경제학자 부살 가심리는 지경학을 지구 중심에서 우주까지 솟아오르는 "무한 원뿔"(행성 자원의 경제적 분석 포함)에서 경제, 지리 및 정치의 상호 관계에 대한 연구로 정의한다.^[4]

지정학에서 일반적인 접근 방식에는 세 가지 수준의 분석이 포함된다. 지경학도 이 3개 계층 접근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5] 국제정치경제학과 마찬가지로 정책 계층, 그리고 경제지리학 및 산업조직론에서와 같은 통합 계층, 금융경제학에서 예시되는 거래와 같은 거래 계층이 있다.

같이 보기

• 지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