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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슬로바키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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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슬로바키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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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슬로바키아당(슬로바키아어: Progresívne Slovensko)은 2017년에 창당된 슬로바키아사회자유주의, 진보주의, 친유럽주의 정당이다.현직 슬로바키아의 대통령으로 선출된 여성 대통령주자나 차푸토바가 소속된 정당이였으나 현재는 탈당하여 무소속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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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진보 슬로바키아당은 2017년 11월 28일 13,500명의 서명을 받은 뒤 정식으로 내부무에 등록되었다.[1] 2018년 1월 20일 창당 전당대회를 열었으며, 아이븐 스티펀코를 대표로 선출했다. 그는 "슬로바키아는 현대적이고 개방적인 유럽 국가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나라"라며, 지극히 구식인 좌-우 구도 대신 중도적 자유주의를 지향 한다고 밝혔다.[2] 하지만 2019년 대표직을 사임했는데,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건강상의 이유였으나 실제로는 과거 사업 및 정치 활동 중의 논란으로 여론의 비판을 이기지 못하고 사임한 것으로 보인다.[3] 이후 마이클 트루번 전 부대표가 새 대표로 선출되었으며,[4] 그는 IT 전문가 및 반부패 운동가로 정부 구성의 전자화를 추구하고 있다.[3]

2018년 당의 지원을 받은 마터스 밸로 후보가 브라티슬라바 시장으로 당선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3] 2019년 자당 후보인 주자나 카푸토바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며,[5] 외신들은 자유주의가 포퓰리즘을 이겼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로시 교수는 카푸토바가 정치적 비주류로서 그간의 부패와 두목주의에 질린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는 데 유리했다고 밝혔다. 카푸토바는 정부와 유착한 부동산업자가 유독성 폐기물 매립장을 건립하자 이에 반대하는 운동을 주도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으며 "슬로바키아의 에린 브로코비치"라는 별명을 얻었다.[6] 대선 때는 부패, 인플레이션, 의료제도 이슈를 타겟으로 잡고, "악에 맞서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또한 대부분의 국민들이 반대하는 이민 문제에 대해서도 침묵했으며, 국제이민협정을 반대하지도 않은 유일한 주요 후보였다.[7][8]

2019년 유럽의회 선거에서도 20.1%를 득표하며 15.7%를 득표한 여당 사회민주당 및 12.1%를 득표한 네오나치 성향의 인민당 - 우리 슬로바키아를 누르고 승리했다.[9]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앤드리즈 키스카 대통령의 원외 신당 민중의당기독교민주운동과의 협력에 합의했다.[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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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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