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질문
타임라인
채팅
관점
차광렬
대한민국의 산부인과 의사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Remove ads
차광렬(車光烈)은 대한민국의 산부인과 의사이자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창립자이며, 현재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이다.[2][3][4][5][6][7][8][9][10][11][12]
연구와 임상
인간 난자 체외성숙(IVM)
1988–1989년에 비자극(자연) 주기에서 채취한 미성숙 난자를 체외에서 성숙시킨 뒤 체외수정·배아이식으로 임신과 출산을 달성한 임상 결과를 보고했다(1991). 해당 연구는 난소자극을 최소화하는 불임 치료 경로를 제시했다.[2]
난자 유리화 보존과 임상 출산
1999년 유리화 난자의 해동 방법을 비교해 발달 효율을 분석했고,[3] 2003년에는 유리화 보존 난자를 이용한 배아이식으로 건강한 신생아 출산을 보고하는 등 유리화 난자 보존의 임상 가능성 입증을 시도하였다.[4]
체세포핵치환(SCNT) 및 재프로그래밍
2015년 히스톤 H3K9me3 탈메틸화효소 KDM4A 과발현으로 인간 SCNT 배아의 발달 및 줄기세포 유도 효율을 높이는 접근을 보고한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했다.[5] 이 연구는 성인 공여 세포의 재프로그래밍 장벽을 후성유전학적으로 낮추는 전략을 제시했다.
Remove ads
경영 및 리더십
1984년 여성의학 중심 병원 모델을 시작으로 CHA 체계를 확장했다.[6]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프레스비테리언 메디컬센터 인수·운영을 통해 미국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했다.[7] 2021년 기준 그룹은 병원·클리닉과 연구·교육 기관, 바이오·제약 계열사를 포함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로 소개된다.[8] 2011년에는 기초·임상 줄기세포 연구를 위해 사재 100억 원을 출연했다.[9]
대외 활동
학력
- 1968 ~ 1971 대광고등학교
- 1971 ~ 1977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 1980 ~ 198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석사
- ~ 2025 세종대학교 명예이학박사
경력
- 2019 싱가포르 메디컬 그룹 최대주주, 차움 라이프센터 일산 개원
- 2018 호주 난임센터 (City Fertility Centre) 인수
- 2015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개원
- 2014 도쿄 셀 클리닉 (일본차병원) 개원
- 2014 차바이오컴플렉스 개원
- 2010 차움의원 개원
- 2006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설립
- 2005 차바이오텍 코스닥 상장
- 2004 할리우드 차병원(LA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 인수
- 2000 차의과학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설립, 차의과학대학교 총장
- 1999 제1대 C.C불임치료센터 소장
- 1998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산부인과학교실 교환교수
- 1997 제1대 차의과학대학교 (구: 포천중문의과대학교) 총장, 포천중문의과대학교 의학과 산부인과학교실 교수
- 1992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소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외래교수
- 1984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부원장, 강남 차병원 산부인과 의사, 강남차병원 부원장
- 1960 차병원 설립 (부친 차경섭)
Remove ads
논란
- 2001년 ‘기도 효과’ IVF 연구
콜럼비아대 연구자로 표기된 2001년 IVF-기도 무작위 대조시험은 방법론과 저자 검증 문제로 광범위한 비판을 받았고, 공저자 중 한 명이 이후 사기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는 등 심각한 신뢰성 훼손이 있었다. 관련 의혹 제기자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은 기각되었다.[14][15]
- 2005–2007년 중복게재·저자 분쟁
2005년 《Fertility and Sterility》 논문이 한국 학술지 게재물과의 중복·저자표기 문제로 논란이 되었고, 편집장 사과, 철회 예고 보도가 이어졌다.[16][17] 이후 같은 신문은 편집장의 유감 표명을 보도했다.[18]
저서
- 차광렬 외. 〈미래 대비: 미성숙 난자와 난소 초기 난포(Planning for the Future: Immature Oocytes and Early-Stage Ovarian Follicles)〉, Perimenopause(Serono Symposia USA). 보스턴: Springer, 1997, 322–329쪽. (장 수록)
논문
- 차광렬; 고종진; 고정재; 최동호; 한성우; 윤태기 (1991). 〈비자극 주기 미성숙 난자의 체외성숙·체외수정 및 공여 난자 프로그램 임신〉(Pregnancy after in vitro fertilization of human follicular oocytes collected from nonstimulated cycles...). Fertility and Sterility 55(1): 109–113. doi:10.1016/S0015-0282(16)54068-0.
- 이 연구는 자극 없이 채취한 미성숙 난자를 체외에서 성숙시킨 후 수정·이식하여 출산에 이른 사례를 제시한다. 자극으로 인한 부작용을 피하면서 임신을 시도하는 경로를 보여준다. 성숙 보조물질 비교를 통해 성숙·수정률을 높이는 조건을 제시했다. 공여 난자 프로그램과의 결합 가능성을 임상으로 입증했다. 이후 IVM 치료의 근거 축적에 기여했다.
- 홍성욱; 정형민; 임정민; 고정재; 윤태기; 비 이; 차광렬 (1999). 〈난자 유리화 후 해동법 비교에 따른 인간 난자의 발달〉(Improved human oocyte development after vitrification...). Fertility and Sterility 72(1): 142–146. doi:10.1016/S0015-0282(99)00199-5.
- 유리화 보존 난자의 해동 절차 두 방식을 비교해 생존·수정·배발달 지표를 분석했다. 두 방법의 차이를 정량화하여 임상 프로토콜 선택에 근거를 제공했다. 결과는 유리화 난자의 높은 생존성과 발달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난자동결 표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후 임상 출산 보고의 토대가 되었다.
- 윤태기; 김토머스; 박성은; 홍승욱; 고정재; 정형민; 차광렬 (2003). 〈유리화 난자를 이용한 배아이식 후 출생 보고〉(Live births after vitrification of oocytes in a stimulated IVF-ET program). Fertility and Sterility 79(6): 1323–1326. doi:10.1016/S0015-0282(03)00258-9.
- 유리화 난자를 이용한 IVF-ET에서 임신·출산 성과를 제시해 임상 실현 가능성을 증명했다. 해동 후 생존·수정률과 이식·임신률을 보고하며 안전성 정보를 제공했다. 신생아 결과를 포함해 임상적 유의성을 평가했다. 기술 확산의 촉매가 되었고 난자동결 보존의 실용화를 앞당겼다. 여성의 가임력 보존 옵션을 넓혔다.
- 정영길; 마토바 쇼고; 류위팅; 음진희; 루팔렁; 장웨이; 이정은; 세필리안 비켄; 차광렬; 이동렬; 장이 (2015). 〈히스톤 탈메틸화효소 발현을 통한 인간 SCNT 효율 향상〉(Histone Demethylase Expression Enhances Human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Efficiency...). Cell Stem Cell 17(6): 758–766. doi:10.1016/j.stem.2015.10.001.
- 인간 SCNT에서 후성유전 장벽인 H3K9me3를 낮추기 위해 KDM4A를 과발현했다. 그 결과 배반포 형성률이 개선되고 성인 공여세포에서 NT-유래 ESC 확립이 가능해졌다. RNA-시퀀싱으로 재프로그래밍 정상화 양상을 확인했다. 마우스에서 보고된 기전을 사람에서도 재현했다. 재생의학 응용 가능성을 높였다.
Remove ads
연표
연표 (펼치기)
각주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Remove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