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질문
타임라인
채팅
관점

청설 (2009년 영화)

2009년 영화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Remove ads

청설》(중국어 간체자: 听说, 정체자: 聽說, 영어: Hear Me)은 청펀펀이 감독한 2009년 대만의 로맨스 영화이다.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 6월 17일에 개봉하였다. 2024년에는 대한민국에서 해당 영화를 리메이크한 동명의 영화가 개봉되었다. 이 영화는 영화의 대부분을 수화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1]

간략 정보 청설聽說, 감독 ...

이 영화는 중화민국 타이베이시에서 촬영되었으며, 같은 해 타이베이시에서 개최된 청각장애인 올림픽을 기념하여 2009년 8월 28일에 개봉되었다.

Remove ads

줄거리

타이베이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20대 초반의 톈궈는 배달 일을 하면서 수영장에서 훈련하는 청각 장애인 선수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곤 한다. 어느 날 그는 수영팀을 응원하는 양양에게 첫눈에 반한다. 양양은 곧 열릴 데플림픽 출전을 목표로 훈련하는 언니 샤오펑을 따라다니는 청각 장애 소녀였다. 톈궈는 수화를 사용해 양양과 친해지려 노력하며, 더 나아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시간이 흐르면서 톈궈와 양양의 우정은 깊어진다. 양양은 아프리카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는 아버지 때문에 언니와 함께 대만에서 지내며, 언니의 훈련을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사실을 톈궈에게 털어놓는다. 어느 날 저녁, 양양은 톈궈에게 저녁을 대접하겠다고 하지만, 톈궈는 계산을 먼저 해버리고 이에 양양은 자신을 무시한다며 화를 낸다.

같은 날 밤, 혼자 집에 있던 샤오펑은 위층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지하지 못하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다. 병원에서 양양은 샤오펑이 데플림픽에 참가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톈궈가 양양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동안, 샤오펑은 팀원들과 함께 훈련에 복귀하려 애쓰지만, 데플림픽 참가 불가 소식에 양양에게 화를 낸다. 이후 양양은 톈궈에게 청인과 청각 장애인이 연인이 될 수 있는지 묻는다.

양양은 톈궈에게 그동안 받았던 도시락값을 갚으러 그의 식당을 방문하고, 톈궈의 부모는 양양의 청각 장애를 받아들이고 수화를 배울 의향까지 내비친다. 이에 힘을 얻은 톈궈는 수영장에서 양양을 찾아가 속마음을 고백하는데, 이때 양양은 톈궈가 청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톈궈는 양양을 자신의 식당에 초대해 부모님에게 소개시켜 주는데, 이 자리에서 양양은 자신도 청인이며 그동안 서로 오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연인이 된다. 샤오펑은 데플림픽 출전을 포기하고 스스로 일어서기로 결정한다. 톈궈는 망설이는 양양에게 언니의 결정을 지지하도록 격려한다.

4년 후, 톈궈와 양양은 2013년 데플림픽에 참가한 샤오펑을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마지막 자막은 "사랑과 꿈은 이상한 현상이다. 이해하기 위해 들을 필요도, 말할 필요도, 번역할 필요도 없다."라고 말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Remove ads

출연

한국판 성우진(KBS)

영화 OST

자세한 정보 번체, 간체 ...
Remove ads

각주

외부 링크

Loading related searches...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Remove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