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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해 (응급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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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해(영어: Daihai Choi)는 대한민국의 응급의학 전문의이자 재난의학 연구자이다. 2025년 7월 1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으로 재직하며, 국가 단위의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조정과 응급의료정책 지원, 응급의료상황실 운영을 총괄한다.[1][2] 그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 임상·교육 경력을 쌓고,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2년부터 국립중앙의료원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장을 맡아 지역 응급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수행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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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계명대학교 의학과에서 의학사(1997)를 취득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의학과에서 의학석사(2008)를 취득하였다.[3]

응급의료 인력 교육, 지역 응급의료 거버넌스 구축, 재난현장 의료대응 분석에 기여했으며, 관련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공로패(2021)와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장(2014) 등을 수상했다.[3]

경력

  • 2001.03–2005.02: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전공의(응급의학)[3]
  • 2005.03–2005.08: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전임의[3]
  • 2005.09–2011.02: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조교수(응급의학)[3]
  • 2011.03–2016.02: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부교수(응급의학)[3]
  • 2016.03–2020.02: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교수(응급의학)[3]
  • 2012.09–현재: 국립중앙의료원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장[3]
  • 2020.03–현재: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3]
  • 2025.07–현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전임자: 김성중)[1][2][4][5][6][7][8][9]

응급의학 연구

최대해의 주요 관심 분야는 소생의학, 재난의학, 응급의료체계 및 환경응급으로, 병원 전 단계와 병원 단계의 연속선에서 자원 배분과 전원 관제에 관한 실증 연구를 수행해 왔다.[3] 그는 응급의료 빅데이터 인프라인 NEDIS의 활용과 재난 현장 대응 분석에 관여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10]

센터장은 응급의료상황실의 24시간 관제 역량, 전국 이송·전원 조정 지원, 응급의료기관 성과 평가 및 지원체계, 응급의료정보통신망(NEDIS)의 데이터 표준화와 분석 기능 강화를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2][7] 국립중앙의료원(NMC)은 감염병 대비와 공공보건 위기 대응에서 해외 의료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제 협력은 중앙응급의료 분야의 대응 표준 고도화에도 연계된다.[11]

주요 활동

  •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2016– )[3]
  • 국방부 의무자문관 자문(2016– )[3]
  • 경상북도 소방본부 지도의사 및 구급교육협의회 위원(2012– )[3]
  • 국립중앙의료원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장(2012– )[3]
  • 대한응급의학회·대한재난의학회 등 정회원 및 이사 역임[3]

대외 활동 및 국제 협력

중앙응급의료센터가 포함된 국립중앙의료원은 해외 병원과 감염병 대비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위기대응 표준과 훈련체계를 공유하고 있으며, 응급의료상황실의 국제 공조 역량을 높이고 있다.[11][12]

상훈

  • 보건복지부 장관 공로패(응급의료 발전 기여, 2021)[3]
  •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장(응급의료 발전, 2014)[3]
  • 국무총리 표창패(원자력 안전 증진, 2011) 등 다수[3]

논문

  • 최대해; 임장선; 차명일; 최창신; 우승열; 정성미; 황성윤; 김인병; 양희범 (2022). 〈재난의료 대응 분석: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례(Analysis of Disaster Medical Response: The Sejong Hospital Fire)〉, Prehospital and Disaster Medicine 37(2): 284–289. doi:10.1017/S1049023X22000334.[13]
이 연구는 병원 화재 대형사고에서 재난의료 대응 과정을 현장 자료로 재구성했다. 공식 기록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통신, 출동, 전원 지연 요인을 시간대별로 비교했다. 응급의료상황실 통보와 DMAT 파견 간 간극이 실제 환자 처치에 미친 영향을 계량적으로 서술했다. 결과는 다기관 협업과 백업 매뉴얼의 보완 필요성을 제시했다. 연구 설계와 결과는 유사 재난에서의 전원 관제와 현장 의료지휘 개선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작성되었다.
  • 차명일; 김기운; 김주현; 좌민홍; 최대해; 김인병; 왕순주; 유인술; 윤한덕; 이강현; 조석주; 허탁; 홍은석 (2016).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의 재난의료 대응 분석(A study on the disaster medical response during the Mauna Ocean Resort gymnasium collapse)〉, Clinical and Experimental Emergency Medicine 3(3): 165–174. doi:10.15441/ceem.15.106.[14][15]
사고 초기 분류와 환자 분산의 비효율을 자료로 확인하고, 행정·의료 간 의사소통의 병목을 정량화했다. 연구는 이송기록과 병원기록을 전수 검토해 시간-사건 연쇄를 구성했다. 전원 기준과 권역별 가용 병상 관제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후 지침 개정과 훈련 표준 마련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 개선안을 제시했다. 재난 상황에서 응급의료상황실과 현장 지휘부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설명했다.
  • 안재윤; 이미진; 서준석; 최대해; 박정배 (2016). 〈성인 중독 환자에서 급성신손상 예측을 위한 혈장 NGAL의 유용성(Plasma neutrophil gelatinase-associated lipocalin as a predictive biomarker for the detection of acute kidney injury in adult poisoning)〉, Clinical Toxicology 54(2): 127–133. doi:10.3109/15563650.2015.1118487.[16]
이 연구는 응급실에 내원한 성인 급성중독 환자에서 NGAL이 급성신손상을 조기에 예측하는지 평가했다. 후향적 자료로 NGAL과 임상 경과를 비교해 민감도와 특이도를 계산했다. 초기 단일 측정값이 진단 보조지표로 유의함을 보였고 표준 지표보다 빠른 신손상 징후를 포착했다. 연구는 독성 신손상 환자 분류와 처치 결정 시간을 줄이는 근거를 제공했다. 임상 현장에서의 검체 채취와 판독 절차를 단순하게 제시했다.
  • 조규종; 손유동; 강구현; 이원웅; 임경수; 김원; 오범진; 최대해; 염석란; 임훈 (2010). 〈일반인 기본소생술 교육이 목격자 ‘가슴압박만 심폐소생술’ 수행 의지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basic life support education on laypersons’ willingness in performing bystander hands-only CPR)〉, Resuscitation 81(6): 691–694. doi:10.1016/j.resuscitation.2010.02.021.[17][18]
일반인 대상 교육 전후로 표준 심폐소생술과 가슴압박만 심폐소생술의 수행 의지를 비교했다. 교육 이후 두 방식 모두 수행 의지가 증가했으나 가슴압박만 방식이 더 높았다. 감염 우려와 법적 책임이 교육 후에도 표준 방식 회피 요인으로 남는 점을 확인했다. 연구는 대중 교육의 핵심 메시지를 단순화하는 근거를 제시했다. 지역사회 심정지 대응 전략 수립에 참고값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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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중앙응급의료센터의 기능과 법적 근거는 국문·영문 공신 자료에서 일치하며, 국가 컨트롤타워로서 정책·관제·데이터 역할을 병행한다.[2][6][7][8]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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