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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픽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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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픽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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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제인 크로지어 픽스톡(Catherine Jane Crozier Pickstock, 1970년 출생)은 영국의 철학 신학자이다. 존 밀뱅크(John Milbank), 그레이엄 워드(Graham Ward)와 함께 급진 정통주의 운동에 대한 공헌으로 가장 잘 알려진 인물로, 2018년부터 케임브리지 대학의 Norris-Hulse 신학 교수이자, 케임브리지 Emmanuel College의 펠로우이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이전에는 형이상학 및 시학 교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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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픽스톡

대표 저작과 사상

그년의 대표 저작: 『After Writing: On the Liturgical Consummation of Philosophy』 (1998)이 있다.

  • 철학은 궁극적으로 전례 속에서 완성된다는 주장을 펼침.
  • 플라톤적 대화, 후기 구조주의 언어관을 비판하면서, **성찬(Eucharist)**이야말로 언어와 실재를 가장 진리되게 연결하는 행위라고 주장.
  • 즉, 철학적 사유의 한계는 성례전적 전례 안에서 극복될 수 있다고 봄.

기여

  • 언어와 전례: 언어는 자족적인 체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전례적으로만 의미를 가짐.
  • 반-근대적 입장: 근대 철학(데카르트, 칸트, 구조주의 등)이 주장한 자율적 이성과 언어는 인간을 고립시키며, 교회의 전례적 삶에서만 언어가 회복된다고 주장.
  • 신플라톤주의적 색채: 신적 초월과 참여(participation)의 개념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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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 비판받는 점은 그녀가 지나치게 성례전적·천주교적 강조하기에 개혁신학자들에게는 성찬과 전례에 대한 강조가 과도하다고 비판한다.
  • 철학적 난해함을 가지고 있다. 『After Writing』은 문체가 매우 난해하여 “읽기 어려운 신학서”로 악명 높다.
  • 신학과 철학의 경계 모호성이다. 그녀의 논의가 전례적 실천보다 철학적 추상에 치중했다는 비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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