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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릴리안 밥테일
러시아에서 유래한 고양이 품종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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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릴리안 밥테일(Kurilian Bobtail)은 러시아 쿠릴 열도와 사할린섬,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유래한 고양이의 한 품종이다.[1][2] 단모종과 장모종 모두 있으며, 뚜렷하게 짧고 푹신한 꼬리를 갖고 있다. 등쪽은 앞다리보다 뒷다리가 긴 약간 아치형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맹크스와 비슷하다.[2] 이 품종은 쿠릴 열도 밥테일, 쿠릴 밥테일, 쿠릴스크 밥테일이라고도 불리며, "밥테일"이 없이 쿠릴리안으로 쓰이기도 한다.[3] 원래의 단모종은 자연 품종이다.[2][3] 20세기 중반부터 러시아와 유럽의 다른 지역에서, 특히 설치류 사냥 능력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북아메리카에서는 희귀하게 남아있었다.[2] .
쿠릴리안은 국제고양이협회(TICA)와 국제고양이연맹(FIFE)에 의해 "고급 신품종"으로 간주되는 단모와 약간 짧은 장모 한 쌍의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다.[4] 세계고양이연맹(WCF)은 이들을 단일 품종으로 인정하고 있다. 2011년 고양이 애호가 협회(CFA)는 이 품종을 인정하지 않았다.
둘 다 꼬불꼬불하고 짧은 꼬리를 갖지만, 일본 밥테일 종은 더 가늘고, 각지고, 덜 꼬불꼬불하다. 쿠릴리안은 러시아 서부와 핀란드의 비슷한 이름인 카렐리안 밥테일에게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기에 두 종의 유래가 같다고 볼 수 없다.[1][5]
유전학 연구는 그 품종이 다른 종들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일본의 밥테일과 꼬리가 없는 짧은 맨스가 세계의 떨어진 섬에서 독립적으로 생겨났듯이, 쿠릴의 단발꼬리는 섬의 생물지리학의 제한된 유전적 다양성 때문에 쿠릴과 사할린 섬에서 흔하게 된 고립된 자연 돌연변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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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비록 러시아의 최동단 지점부터 일본 홋카이도 섬 끝까지 이어지는 쿠릴 열도로 알려진 일련의 섬들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일본의 토착종이지만, 본고장 이외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품종은 쿠릴 열도가 러시아 소유이기 때문에 일본 밥테일과는 별개의 러시아 원주민 품종으로 개발 및 홍보되고 있다. 1994년 WCF에 채택되었다.
특징
야생에서 이 고양이는 뛰어난 낚시꾼이자 사냥꾼으로, 이로 쿠릴리안 밥테일이 물놀이를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그렇다고 야생적인 성격이 평소 드러나지는 않는다. 오히려 영리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꼬불꼬불한 꼬리와 짧은 꼬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짧은 털 또는 긴 털을 갖고 있으며, 꼬리는 2~10개의 척추뼈를 가지고 있다. 뒷면은 약간 아치형이고 뒷다리는 앞다리보다 길다.[1] 중형에서 대형묘이며, 근육질 체격과 둥근 직사각형, 넓은 얼굴을 갖고 있다.[1] 눈 색깔은 털 색깔과 일치한다. 노란색과 녹색이 주로 관찰된다. 주로 단발과 중장발이며, 색상이 다양하다. 가장 흔한 털 색깔은 빨강, 회색, 단꼬리 줄무늬이다. 희귀한 이유 중 하나는 한 번에 두 세 마리밖에 출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1] 쿠릴리안 밥테일의 수명은 15년에서 20년 사이인데, 이는 그들의 품종이 야생에서 유래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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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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