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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고속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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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고속철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 주롱 이스트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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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고속철도는 2010년 9월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가 처음 발표한 것으로, 2013년 2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가 말레이 측 공동 구상에 동의하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이 노선은 당초 2026년 완공 예정이었다.[1][2]
그러나 말레이시아에서 정치적 난관에 부딪혔고, 2018년 말레이시아 총선에서 정권교체로 마하티르 모하마드 정권이 새롭게 출범, 비용 문제 등으로 사업이 중단되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에 재협상을 요구했고, 싱가포르가 이를 거부하였다. 이후 2020년 말레이시아 정치 위기로 무히딘 야신 정부가 출범하였고,이듬해 1월 결국 양국 정부는 고속철도 건설 협정 종료를 발표, 말련 측은 사업을 취소한 대가로 싱가포르에 1억282만 싱가포르달러(약 1천 45억원)를 지불하였다.[3]
2년간의 불확실성 끝에 2023년 7월 안와르 이브라힘 정부가 새로운 제안을 요청하면서 사업이 재개되었다. 제안 노선에 따르면 350km에 걸쳐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 간의 이동 시간을 약 90분으로 단축하고 열차는 최대 시속 320km로 운행한다. 그리고 2024년 6월,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고속철도 연결에 관한 말레이시아의 제안에 우리는 열려 있다"며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아이디어든 열린 마음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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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노선 총연장은 약 350km이고 소요 시간은 90분으로 예상된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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