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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베르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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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베르그렌(덴마크어: Klaus Berggreen, 1958년 2월 3일, 수도 지역 콩엥스 륑뷔 ~)은 덴마크의 전직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주로 이탈리아피사로마에서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 그는 덴마크 국가대표팀에서 46번의 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고, 자국을 대표로 1986년 월드컵과 2번의 유럽 선수권 대회를 참가했다.

간략 정보 클라우스 베르그렌, 개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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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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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엥스 륑뷔 출신인 베르그렌은 6세 때 인근 륑뷔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그는 1975년에 덴마크 2부 리그 하위권을 전전하던 1군 신고식을 치렀다. 베르그렌은 몇 년 동안 륑뷔의 구단 득점 1위를 기록했고, 1979년에 덴마크 1부 리그승격을 이룩할 당시에는 15골을 기록했다. 그는 1979년 8월에 새로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제프 피온테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덴마크 국가대표팀 첫 경기도 치렀다. 그는 국가대표팀 경기를 1번 더 치르고 오랜 기간 국가대표팀에 복귀하지 못했다.

1982년,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승격 새내기 피사로 이적하며 해외 무대로 진출했다. 베르그렌은 소속 구단의 세리에 A 잔류에 힘을 보탰고, 1982년 10월에 덴마크 국가대표팀으로 복귀했다. 1983-84 시즌, 피사는 세리에 B강등되었지만, 이적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는 덴마크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유로 1984에 참가해 자국 선수단이 참가한 4경기를 모두 치렀고, 5-0으로 이긴 유고슬라비아전에서는 득점도 올렸다. 그러나, 베르그렌은 스페인과의 준결승전 축구#추가 시간퇴장을 당했고, 덴마크는 이어지는 승부차기에서 패해 탈락했다.

그 다음 시즌, 피사는 1984-85 시즌 세리에 B를 우승하며 세리에 A로 복귀했다. 피사는 이후 1985-86 시즌이 끝나면서 다시 강등당했다. 덴마크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베르그렌은 덴마크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에 일조했다. 예선전 경기를 2경기 남겨놓은 1985년 10월, 덴마크는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전반 종료 시점에 0-1로 끌려갔다. 후반전 시작 10분 후, 베르그렌은 노르웨이 수비수로부터 공을 가로채 미샤엘 라우드루프의 골을 도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베르그렌은 2골을 기록했고, 덴마크는 이 경기에서 5-1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그는 1986년 월드컵에서도 덴마크 선수단으로 참가해 3경기를 출전했고, 이번에도 스페인을 상대로 패해 탈락했다.

월드컵 종료 후, 베르그렌은 세리에 A에 남아 전 시즌 리그 준우승을 거둔 로마로 이적했다. 그는 로마에서 1년을 보냈는데, 세리에 A 시즌을 7위로 마무리했다. 그는 이후 리그 경쟁 구단인 토리노로 이적해 새 구단 소속으로 리그를 6위로 마무리했다. 그는 1988년 6월에 열린 유로 1988에도 덴마크를 대표로 참가했고, 2경기를 교체로 출전했다. 베르그렌은 이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는데, 1979년에 첫 경기를 치른 이래 총 46번의 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베르그렌은 덴마크로 복귀해 륑뷔에서 은퇴했는데, 선수 겸 단장을 맡았다. 그는 1990년 3월에 32세의 나이로 축구화를 벗었는데, 이 시기에 륑뷔에서 200번이 넘는 경기에 출전했다. 륑뷔가 재정난에 허덕이면서 베르그렌은 1992년 11월에 단장직을 내려놓았다. 그는 이후 의류 사업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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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피사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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