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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끝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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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끝혀근(genioglossus) 또는 이설근(頣舌根)은 혀에 존재하는 한 쌍의 바깥기원근육이다. 혀를 내미는 작용을 하는 주된 근육이다.
구조
턱끝혀근은 혀 몸통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부채꼴 모양의 바깥기원근육이다. 아래턱뼈의 턱끝가시에서 시작되어 목뿔뼈와 혀의 아래쪽에 닿는다.[1][2]
턱끝혀근은 혀밑신경의 지배를 받으며,[1] 이는 입천장혀근을 제외한 혀의 모든 근육도 마찬가지이다.[3] 바깥목동맥의 가지인 혀동맥의 혀밑가지가 혈액을 공급한다.[1][4]
개의 턱끝혀근은 수평 부분과 비스듬한 부분으로 나누어진다.[5]
기능
왼쪽과 오른쪽 턱끝혀근은 혀를 내밀며 반대쪽으로 혀를 움직인다. 양쪽 턱끝혀근이 함께 작용하면 혀 중간 부분을 아래로 누른다.[1]
임상적 중요성
턱끝혀근의 수축은 허탈되기 쉬운 상기도 부분을 안정하게 하고 확장시킨다. 턱끝혀근과 턱끝목뿔근의 이완은 특히 렘수면 중일 때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에 관련되어 있다.[6] 따라서 아래턱뼈를 앞으로 당겨 기도 공간을 최대한으로 만들고, 혀가 뒤로 가서 마취 중에 기도를 막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1]
종종 혀밑신경의 기능을 검사하기 위해 환자가 혀를 내밀도록 요청하여 턱끝혀근의 기능을 대신 볼 수 있다. 혀밑신경의 말초 손상으로 인해 손상된 근육 쪽으로 혀가 휠 수 있다.[4]
역사
'Genioglossus'라는 이름은 턱을 뜻하는 γένειον ('geneion')과 혀를 뜻하는 그리스어 단어인 γλῶσσα ('glōssa')가 합쳐진 것이다. 가장 먼저 턱끝혀근을 기록된 것은 17세기 초 헬키아 크루크(Helkiah Crooke)에 의해서였다.[7]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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