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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문관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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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문관(通文館)[2][3]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 있는 유서 깊은 서점이다. 1934년에 설립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이다. 설립 이래 가족 사업으로 이어져 왔다.[2][4] 주로 학자들에게 봉사해 왔으며, 한국사 연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업체는 2013년에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5] 또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가게인 오래가게이다.[6]

간략 정보 창립, 창립자 ...

설명

이 서점의 전신은 금문당이라고 불렸다. 1934년, 25세의 직원 이겸로[6]는 이 사업체를 인수하여 금학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7] 이 서점은 1945년에 현재의 이름을 얻었다.[4] 고려 시대 관청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7] 1950년에서 1953년 사이에 발생한 6.25 전쟁이 발발하자 이겸로는 조선의 군사 역사를 기록한 80권 분량의 책을 보존하기 위해 들고 피난했다.[7][2] 이겸로는 희귀 서적의 유명한 수집가가 되었다. 1961년, 그는 월인석보 사본을 발견했다. 그는 이를 연세대학교에 기증했다. 그는 또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도난당했던 왕실 문서와 삼국유사의 원본 한 권도 찾아냈다. 그는 이러한 서적들을 대학 도서관에 기증했다. 그는 2006년에 9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7][2] 3대 주인인 이종운은 1998년에 사업을 물려받았다.[5][7]

주로 학자들이 단골로 알려져 있으며, 역사학자 최남선, 언어학자 이희승, 미술사학자 김원용 등 저명한 한국 지식인들이 자주 찾았다고 한다.[5] 한국사 연구에 상당한 공헌을 했으며, 지식인들 간의 사상 교환을 위한 장 역할을 했다고 한다.[7] 이 서점은 총 6만~7만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약 3만 점만이 매장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6] 이 서점에는 미국 군정을 감독했던 존 R. 하지가 서명한 원고가 있다. 이 서점에는 역사적인 한국 신문인 독립신문 사본이 있다.[2] 2010년대에 들어서 인사동의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위해 더 일반적인 서적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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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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