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타이트

트리니타이트(Trinitite)는 1945년 7월 16일 플루토늄기반의 인류 최초의 핵실험인 트리니티 핵실험으로 인해 만들어진 텍타이트로 핵폭발에 의해 형성되었다. 1948년 학계(American Mineralogist)에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1]

보통 연한 초록색이나, 빨간색 트리니타이트가 폭발 장소의 한 구획에서 발견되기도 하였으며,^[1] 또한 검은 트리니타이트도 존재한다.^[2] 아직도 트리니타이트는 방사능을 띠고 있지만, 다루는데는 지장이 없다.^[3]^[4]^[5]

아직도 트리니티 실험장에서 트리니타이트를 찾아볼 수 있지만,^[6] 대다수의 트리니타이트는 당시 미국 에너지 위원회, 현 미국 에너지부가 1953년 구덩이와 더불어 묻어버렸다.^[7]

트리니타이트는 현재 실험장에서 가져가는 건 불법이지만, 금지되기 전 개인이 가져간 물건에 대해서는 불법이 아니다.^[8] 물론 가짜 트리니타이트도 판매되고 있으나, 트리니타이트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분석이 필요하다.^[9]^[2]

2021년 SETI 연구소에서는 외계인을 위한 '치명적인 위협'과 '생존전략'등을 담은 라이브러리를 만들면서 트리니타이트를 라이브러리에 들어갈 품목으로 선정하였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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