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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시스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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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시스티티(Plecturocebus parecis)는신세계원숭이의 일종인 티티원숭이로 브라질 고유종이다.[2] 포르투갈어로는 조그-조그(zogue-zogue)로, 현지 파레시어로는 오토호(otohô)로 널리 알려져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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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학
1914년 파레시스 고원에서 처음 보고된 티티원숭이는 이후 후속 보고를 통해 회흑색티티로 분류했다. 2011년에 별도 종일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2019년 독특한 특징때문에 Plecturocebus parecis라는 학명으로 공식 기재했다.[3][4][5][6] 이후 IUCN 적색목록과 미국 통합 분류학 정보 시스템(ITIS), 미국포유동물학회가 이 결과를 반영했다.[2][1][7] 다만 파레시스티티가 회흑색티티와 베른하르트공티티와 함께 모식표본 그룹으로서 유효한 종인지는 불확실하다.[8] 파레시스티티의 분류학적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8][9]
분포
파레시스티티는 브라질의 일부 지역에만 서식하며, 해당 지역의 분포 범위는 아직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았다. 아마존 열대우림과 세하두 사이의 전이대 고지대, 즉 파레시스 고원 일부와 아리푸아낭강과 후루에나강, 루즈벨트강이 만나는 지점과 대체로 일치한다. 그러나 후루에나 국립공원의 비교적 저지대에서도 발견된다.[1]
특징
플렉투로케부스속의 다른 종들과는 목과 구레나룻, 가슴, 그리고 다리 안쪽 표면이 회백색을 띠고, 꼬리도 끝으로 갈수록 흰색으로 변하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3][4]
보전상태
파레시스티티의 분포 범위는 아마존 남부의 농업 경계 지역인 "삼림 벌채 호"와 일치하며, 아마존 우림의 탈산림화가 가장 심각하다. 남아 있는 토착림은 건기에 산불의 피해를 자주 입으며, UHE Rondon II와 같은 수력 발전 댐 건설로 인해 삼림 파편화가 더욱 심화되었다. 토지 개혁과 불법 점거로 인한 농촌 정착지 건설 증가는 삼림 훼손과 벌채를 더욱 심화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레시스티티의 서식지는 이 지역의 몇 안 되는 보호구역 중 일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레시스 고원의 가파른 경사면은 이 지역의 삼림 벌채와 개발을 어렵게 만든다. 이로 인해 IUCN 적색 목록에서 준위협종으로 분류하고 있다.[5][1]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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