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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툴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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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툴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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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툴라속(Partula)은 열대성 육상 달팽이 무리 중 하나로 파르툴라과에 속한다. 5,000 제곱마일 (13,000 km2)제곱킬로미터의 태평양의 폴리네시아에서 뉴기니섬까지 폭넓게 분포한다. 특히 폴리네시아의 소시에테 제도에 전체 파르툴라 종류의 절반 이상이 살았다고 한다. 한때는 폴리네시아 원주민들의 장식품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껍데기 높이는 종에 따라 1센티미터에서 2.5센티미터까지 다양하다.

간략 정보 파르툴라속, 생물 분류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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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파르툴라 달팽이들은 대부분의 종이 일생을 나무 위에서 보내는 열대성 달팽이이다. 그렇지만 칼라디움의 잎 뒷면에 있기도 하고, 지역에 따라 드라세나나 울금에서도 빈번히 발견된다. [1] 주로 밤에 활동한다.

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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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툴라 기바(Partula gib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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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툴라 랑포르디(Partula langfor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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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7월에 사이판에서 찍은 흑백 사진.칼라디움 잎 뒷면에 붙어 있는 수많은 파르툴라 달팽이들을 보여 주고 있다.

식용을 목적으로 아프리카에서 폴리네시아로 유입된 왕달팽이들이 수가 급속하게 불어나 농작물에 해를 끼쳤다. 이를 막기 위해 육식성 에우글란디나 로세아 달팽이를 도입했다(1974년. 섬에 빠르게 자리잡은 에우글란디나 로세아 달팽이는 사람들이 목표로 삼은 왕달팽이에는 관심을 적게 보였고, 오히려 그보다 작고 약한 토종 파르툴라 달팽이를 잡아먹어 수많은 종을 멸종시켰다.[2] 에우글란디나 달팽이 외에도 서식지인 숲의 파괴와 섬의 기후 변화도 한몫했다. 폴리네시아뿐 아니라 마리아나 제도, 바누아투 등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현재 생존하는 파르툴라 달팽이 종의 대부분은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오늘날, 영국,프랑스,미국에서 살아남은 몇몇 종들을 동물원으로 옮겨 보호하고 있고, 동물원에서 수가 어느정도 불어난 달팽이들을 다시 원래 서식지로 복원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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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종

약 100여 종을 포함하고 있다.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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