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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서 비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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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서 비트레이드》(중국어: 被出賣的台灣)는 애덤 케인이 감독한 2009년 미국 영화으로, 1980년대를 배경으로 과거 중화민국의 백색테러를 다루고 있다.

간략 정보 포모서 비트레이드, 감독 ...

등장 인물

줄거리

1983년, 중정 국제공항(지금의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한 미국 FBI 요원 제이크 켈리는 대만인 남자 한 명과 함께 급히 에스컬레이터를 오르고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탑승구로 서두른다. 켈리는 대만인 남자와 함께 공항 검문을 통과하려고 하지만 이윽고 중화민국 헌병이 들이닥치고, 한 발의 총성이 울린다. 아수라장이 된 공항에서 헌병들은 켈리와 대만인 남자를 각각 끌고 가는데, 미국 외교관 수잔 케인이 헌병들에게 다가와 켈리를 체포하지 못하게 막는다. 그래서 켈리는 헌병들에 의해 한 방으로 옮겨지고, 수잔 케인은 켈리에게 상황을 설명하라고 추궁한다.

그로부터 2주 전, 미국 시민이자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반체제 인사였던 헨리 원(원밍화) 교수가 시카고에서 살해당한다. 시카고 경찰과 FBI는 원 교수가 강의했던 대학 등 여러 군데를 조사하고, 원 교수의 미망인과 목격자의 진술로부터 살인범이 범행 당시 자전거를 타고 담배를 피웠다는 것을 알게 된다. 켈리는 경찰관 리사 길버트와 함께 범행 현장을 조사하던 중 대만산 담배꽁초를 발견하게 되고, 범인들을 발견하고 총격전을 벌이지만 놓치게 된다.

FBI는 켈리를 중화민국으로 보내기로 하지만, 중화민국과 미국의 복잡한 외교 관계로 인해 켈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현지 당국의 수사에 참관하고 협조하는 것이 전부였다. 켈리는 중정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중화민국 주재 외교관 수잔 케인을 만나고, 그녀로부터 중화민국 국민정부 고관 궈와 경찰 간부 두 사람을 소개받는다. 중화민국 당국은 켈리에게 고급 호텔을 제공하고 호화 파티에 초대하는 등 그를 매우 융숭하게 대접하지만...

어느 날, 켈리의 호텔 방에 수수께끼의 인물 메이싱이 나타난다. 살해당한 원 교수의 은사 황리페이 박사가 보낸 그녀는, 중화민국 당국이 켈리에게는 숨긴 채 이미 범인 하나의 위치를 파악하고 포위하고 있다고 전한다. 켈리는 메이싱의 도움으로 범인이 있는 근처까지 갔지만 한 발의 총성이 모든 것을 수포로 만든다. 게다가 범인을 쏜 사람은 다름이 아니라 조금 전까지 자료 조사에 어려움을 겪던 법무부의 천 사무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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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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