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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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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제과는 강정문이 1951년 창립한 대한민국의 전라북도 전주시에 운영하는 음식 상표명 브랜드이다. 현재 사위가 운영한 분점을 승계한 강동오케익 풍년제과와 3대째 운영중인 원조 PNB 풍년제과가 있다.
역사
1951년 강정문 창업자는 전주시에서 풍년제과를 개업하였다. 이후 자녀들이 성장함에 따라, 그의 아들과 두 딸이 각각 풍년제과 점포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아들이 본점을, 두 딸과 사위가 분점을 맡아 운영하였다.
이후 익산으로 이사한 딸이 운영하던 풍년제과는 폐업하였고, 전주 지역에는 창업주 및 아들의 풍년제과와 딸과 사위 김생수가 운영하는 풍년제과가 동시에 공존하게 되었다.
김생수는 1969년 6월부터 풍년제과의 분점을 운영하기 시작하였으나, 가족의 동의 없이 1980년대부터 제과점업 상표권을 단독으로 등록하여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였다. 이후 2005년 그는 이를 ㈜굿하비스트(Good Harvest)로 법인화하였다. 반면, 본점 측은 ㈜풍년제과(PNB 풍년제과)를 별도로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2006년에는 광주·전남 지역 제빵사 강동오가 ㈜굿하비스트와 함께 ‘풍년제과’ 상표권을 인수하였다. 이후 그는 자신의 브랜드인 ‘강동오케익’ 상표를 병행 사용하였고, 최종적으로 ㈜굿하비스트의 법인명을 ㈜강동오케익으로 변경하였다[1].
그러나 '빵류'에 대한 상표권은 여전히 본점인 PNB풍년제과가 보유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표권 문제로 인해 강동오케익과 ㈜풍년제과 간의 갈등이 발생, ㈜풍년제과는 브랜드명을 PNB로 변경하였다. 이후 조정 과정을 거쳐, 본점 점포에 한해 PNB풍년제과라는 점포명 사용이 허용되었다.
한편, 수제초코파이는 본래 원조 업체인 PNB풍년제과의 2대 강현희 대표가 개발한 제품이었으나, 이후 강동오케익에서도 이를 모방 제작하였다. 현재 수제초코파이는 전주시의 대표적인 지역 특산 제과류로 자리 잡아, 다양한 업체에서 생산·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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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 PNB 풍년제과
- 강동오케익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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