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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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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영어: Premier League Golden Boot)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최다 득점자에게 수여되는 연례 축구상이다. 후원사에 따라 1994년부터 2001년까지 칼링 골든 부트,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바클레이카드 골든 부트,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바클레이스 골든 부트,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캐드베리 골든 부트,[1][2] 2021년에는 코카콜라 제로슈거 골든 부트라 불렸다. 2022년부터는 캐스트롤 골든 부트라 불린다. 트로피 외에도, 골든 부트 수상자들은 대체로 시즌 동안 넣은 골 1골당 1,000파운드가 수여되며 이는 자신이 선택한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3][4] 다만 2012–13 시즌 최다 득점자였던 로빈 판 페르시는 당시 리그 스폰서였던 바클레이스의 정액제에 따라 26골을 기록하고 3만 파운드를 받기도 했다.[5]

간략 정보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 수상 대상 ...

프리미어리그는 1992년에 창설되었는데, 이는 잉글리시 풋볼 리그1부 리그를 이루던 구단들이 탈퇴하여 방송 및 스폰서 계약을 독립적으로 체결하는 새로운 상업적 독립 리그를 만들면서 시작되었다.[6] 새로 출범한 리그는 첫 시즌에는 스폰서가 없었으나, 다음 시즌부터 맥주 회사 칼링이 1,200만 파운드의 4년 계약을 맺으면서 시작되었다.[7] 따라서 첫해에는 단순히 프리미어리그라 불렸고,[6] 그 결과 1993년 테디 셰링엄이 초대 수상자가 되었을 때 이 상은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라 불렸다. 리그는 원래 22개 팀으로 구성되었으나 1994–95 시즌 이후 20개 팀으로 축소되면서 경기 수도 42경기에서 38경기로 줄었다.[6]

티에리 앙리모하메드 살라는 각각 네 차례 수상하며 최다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네덜란드 국적의 지미 플로이트 하셀바잉크트리니다드 토바고 국적의 드와이트 요크는 1999년 마이클 오언과 공동 수상하면서 각각 최초의 비(非)영국인과 최초의 비(非)유럽인 수상자가 되었다.[8] 앨런 시어러와 앙리는 세 시즌 연속 수상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9] 케빈 필립스, 앙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수아레스, 엘링 홀란은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와 유러피언 골든슈를 같은 시즌에 동시에 수상했으며,[9][10] 앙리는 2004년과 2005년 두 차례 이를 달성했다.[11] 시어러, 하셀바잉크, 판 페르시는 두 개 구단 소속으로 골든 부트를 수상한 유일한 선수들이다.[12]

홀란은 2022–23 시즌에 36골을 넣으며 최다 득점으로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13] 35경기만 뛰고 이 기록을 세우면서 경기당 평균 1.03골이라는 역대 최고 비율을 남겼으며 이 시즌은 그가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첫 시즌이다. 니콜라 아넬카2008–09 시즌에 19골을 넣어 최저 득점으로 단독 수상자가 되었다.[14] 하지만 공동 수상까지 포함하면 최저 득점은 18골로, 1997–98 시즌1998–99 시즌 모두 각각 세 명의 선수가 18골로 공동 수상했다.[15] 1998-99 시즌 이후 2010–11 시즌디미터르 베르바토프카를로스 테베스가 20골로 공동 수상하기 전까지 공동 수상자는 없었다. 이후 두 번 더 공동 수상으로 돌아갔는데, 2018–19 시즌(세 명 공동)과 2021–22 시즌(두 명 공동)이 그 예다. 특히 2021-22 시즌 살라와 함께 공동 수상한 손흥민은 아시아 최초 골든 부트 수상자이다.[16] 2024-25 시즌을 기준으로, 현재 마지막 골든 부트 수상자는 29골을 기록한 모하메드 살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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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자세한 정보 수상자 (n), 출전 ...

자세한 정보 시즌, 수상자 ...
  • 2018-19 시즌에는 오바메양마네살라가 각각 22골로 골든 부트를 수상하며 아프리카 국적의 선수들이 골든 부트를 휩쓸었다. 또한 리버풀의 마네와 살라가 공동으로 수상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한 팀에서 한 시즌 골든 부트 공동 수상자가 배출되었다.
  • 2021-22 시즌에는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손흥민이 수상하였다.
  • 웨인 루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208골을 넣으며 역대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3위에 올랐지만 골든 부트를 수상한 적은 없다. 프랭크 램파드 역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177골을 넣었지만 골든 부트를 수상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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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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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앙리(왼쪽)와 모하메드 살라(오른쪽)는 각각 네 차례 수상으로 최다 골든 부트 수상 기록을 세웠다.

다음 표는 골든 부트를 두 차례 이상 수상한 선수들의 수상 횟수를 보여준다.

표에서 굵게 표시된 선수들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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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수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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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시어러(왼쪽)와 로빈 판 페르시(오른쪽)는 두 개 구단에서 두 시즌 연속으로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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