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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플러드 달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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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송(Jay Song, 1985년 1월 20일 ~)은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로,[1] 1인 전자 음악 프로젝트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Flash Flood Darlings)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일렉트로니카 밴드 플로팅 아일랜드의 멤버이다.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는 9살에 뉴질랜드로 이민을 간 후 2013년에 귀국하였고, 2015년 2월 6일 음반 Vorab and Tesoro를 발표하였다. 이 음반은 뉴질랜드 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보낸 10대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으며,[1][2] 자신의 성 정체성을 찾은 소년이 성적 소수자로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을 담은 가사로 담아내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3] 그는 이 음반으로 2016년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상을 수상하였다.[4] 2015년 10월 27일에는 일렉트로닉 음악 프로듀서들이 Vorab and Tesoro을 리믹스한 음반이 발매되었다.[3]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는 공개적으로 자신의 성적 지향을 밝힌 동성애자이며, 2016년 6월 2일 연인 크리스 슈나이더와 스위스에서 파트너십 등록을 하였다.[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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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송은 1985년 1월 20일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으며, 9살 때 어머니, 누나 두 명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 그가 음악을 처음 만든 것은 13살 때로, 아버지에게 전자 음악 프로그램을 선물로 받아 그때부터 계속 음악을 만들었다.[6][7] 송이 16살이 되자 그의 어머니는 한국에 있는 그의 아버지에게 돌아가고, 누나들은 모두 오스트레일리아로 가면서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다. 이 때문에 그는 크라이스트처치로 이주하여 독립하고 그곳에서 20대 후반까지 살았다.[7]
송은 2006년 스위스인 크리스 슈나이더를 만나 연인 사이가 되었고, 함께 스위스, 오스트레일리아, 다른 나라를 떠돌다 타이에서 1년 간 사운드 엔지니어 공부를 하였다.[7] 이후 크리스의 제안에 2013년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2] 캐스커가 가르치는 상상마당 전자 음악 전문 과정반을 1년 간 다닌 뒤 졸업했고, 이것을 계기로 영기획의 하박국과 만나면서 음반 데뷔를 하게 되었다.[7]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는 제이 송이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이다.[8] 프로젝트의 이름이자 제이 송의 활동명인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는 2009년 태국 방콕에서 살 때 겪은 홍수(Flash Flood)에 연인 간의 호칭인 달링을 섞어 우스갯소리를 한 것을 따서 지은 것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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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목록
- Vorab and Tesoro (2015)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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