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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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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베강(이탈리아어: Piave; 라틴어: Plavis[1])은 이탈리아 북동부에 있는 강이다. 알프스에서 발원하여 동남쪽 방향으로 흘러 베네치아 인근 아드리아해로 빠져나간다. 지류 중 하나가 보이테강이다.
나폴레옹 전쟁 기간인 1809년, 프랑스-이탈리아 연합군과 오스트리아군이 충돌한 전투 격전지였다.
제1차 세계대전 때인 1918년, 피아베강 전투가 벌어진 곳이었으며, 이탈리아 전선에 대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마지막 대규모 공세가 벌어졌으나 돌파하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피아베강 전투는 이탈리아 전선에 있어 결정적 전투이었다. 이탈리아 내에서 피아베강은 '본토의 신성한 강'(Fiume Sacro alla Patria)이라 불리며 옛 국가인 '피아베의 노래'에서 언급되기도 한다. 피아베강 전투가 끝나고 그 해 말에 비토리오 베네토 전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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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농사
베네치아 북부의 피아베강을 따라 있는 곳은 '데노미나치오네 디 오리지네 콘트롤라타' (DOC) 지역으로 피아베 DOC로 알려진 베네토 포도주 지역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 적포도주와 백포도주가 만들어지며, 대부분 단일 품종 포도주로, 메를로가 이 지역의 주된 품종이다. 다른 품종 포도에는 카베르네 소비뇽, 카베르네 프랑 (단독으로 만들 수도 있고, ‘카베르네’라는 명칭의 포도주로 함께 블렌딩되어 만들어지기도 함), 피노 블랑, 피노 그리조, 피노 네로, 라보소, 프리울라노, 베르두초 트레비자노 (단독으로 만들 수도 있고, ‘베르두초’라는 명칭의 포도주로 함께 블렌딩되어 만들어지기도 함) 등이 있다.[2]
DOC 라벨에 특정 품종명이 표시되기 위해서는, 해당 품종이 전체 블렌드의 최소 95%를 차지해야 하며, 포도는 최대 생산량 제한을 준수해 재배된 것이어야 한다. 이 기준은 카베르네, 베르두초, 프리울라노 품종의 경우 헥타르당 11톤, 피노 계열은 12톤, 메를로는 13톤, 라보소는 14톤이다. 완성된 포도주 역시 최소 알코올 도수를 충족해야 하는데, 메를로와 프리울라노를 제외한 모든 품종은 알코올 도수 11.5% 이상이어야 하며, 메를로와 프리울라노는 11%만 충족하면 된다. 적포도주 품종이 병입된 '리세르바'는 출시 전에 최소 2년 이상 숙성되고, 알코올 도수 12.5%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허용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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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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