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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수트스키의 대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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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수트스키의 대령단(Piłsudski's colonels)[1][2]은 폴란드의 국부이자 독재자인 유제프 피우수트스키의 측근 집단으로,[3] 1926년에서 1939년까지 폴란드 제2공화국 정부를 좌지우지했다.[3] 이들의 집권기간을 대령단 정권(colonels' regime)[4][3]이라고 하며, 일부 맥락에서는 피우수트스키가 사망한 1935년에서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 일어난 폴란드 침공으로 제2공화국이 멸망한 1939년까지만을 대령단 정권이라고 칭하기도 한다.[4]

"대령"들은 대부분 폴란드 군단, 폴란드 군사기구(POW),[5] 폴란드 육군(특히 1919년-1920년 폴란드-소비에트 전쟁 당시와 피우수트스키가 총참모장이 된 1923년 이후의 육군 간부단) 출신의 장교들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1926년 5월 쿠데타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6]
쿠데타 이후 "대령"들은 피우수트스키의 사나치아 정치운동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여러 내각에서 각료를 역임했다.[3] 1930년 총선에서 정부 협조를 위한 무당파 의원단(BBWR)이 승리를 거둔 뒤 피우수트스키는 국내 문제를 "대령"들의 손에 넘기고 자신은 군사 및 외교 업무에만 집중했다.[7] 피우수트스키가 죽은 뒤에도 "대령"들은 1939년 공화국이 독일과 소련에게 망할 때까지 사나치아를 통해 권력을 독점했다.
"대령"들의 면면으로는 유제프 베크,[3] 야누스 옌제예비츠,[3] 바츠와프 옌제예비츠,[3] 아담 코츠, 레온 코즈와프스키, 이그나치 마투세프스키, 보구스와프 미에진스키, 브로니스와프 피에라츠키, 알렉산데르 프리스토르,[3] 아담 스크바르신스키, 발레리 스와베크,[3] 카지미에시 스피탈스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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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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