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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뮌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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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빌헬름 뮌히(독일어: Hans Wilhelm Münch, 1911년 5월 14일~ 2001년 12월 6일)는 독일의 의사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인 1943년부터 1945년까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무장친위대 소속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생애
아우슈비츠에서 행해진 대량학살에 최대한 참여하지 않으려 했기에 소위 "아우슈비츠의 선인"이라고 불렸다. 전후인 1947년 크라쿠프에서 열린 아우슈비츠 재판에서 아우슈비츠 생존 수감자들의 변호에 힘입어 피고인들 중 유일하게 전쟁범죄 혐의에 대해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재판 이후 독일로 돌아가 바이에른 로스하우프텐에서 개업의로 일했다. 말년에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려 나치즘을 지지하고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등의 언행을 하다가 여러 번 기소되었다. 하지만 모든 재판부는 뮌히가 망령이 나서 심신상실 상태에 있다고 보고 유죄를 선고하지 않았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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