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질문
타임라인
채팅
관점

한스 벨머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한스 벨머
Remove ads

한스 벨머(Hans Bellmer, 1902년 ~ 1975년)는 독일의 사진 작가이자 화가이다. 폴란드의 카드비체에서 출생하였다. 처음에는 사진작가로서 출발하였으나 《인형》이라고 제목을 붙인 일련의 기분나쁜 사진에서 명성을 얻고, 베를린을 떠나 파리로 나왔다. 쉬르레알리슴 잡지 《미노토르》에도 그 사진 한장을 게제하였는데 귀여운 소녀가 분해되고 해체된 그림에서 큰 충격을 일으켰다고 한다. 다만 마르셀 장의 말에 의하면 그 소녀의 얼굴은 사별한 벨메르의 부인을 꼭 닮았다고 한다. 소묘가로서도 탁월하였으며 유채화는 별로 많이 그리지 않았으나 데생판화에 새로운 해부학의 영역을 개척하였다. 막스 에른스트, 가스통 바슐라르, 포르, 에뉘아르 등의 초상 외에 그 변형이 가능한 오브제 [인형]도 제작하여 진귀한 심리적·성적인 발상(發想)을 환기시킨다. 대표작에는 《밤에 피는 장미》, 《이미지의 해부학》, 《안구담(眼球譚)》 등이 있다.

간략 정보 한스 벨머 Hans Bellmer, 출생 ...
Thumb
Remove ads

참고 문헌

Loading related searches...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Remove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