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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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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는 1982년 예술가 김종선의 노래 가사이다. 당시 미성년이었고 미완성인 이유를 포함하여 시인의 이름이 잘못 알려져 있다. 수정된 가사는 아래와 같다. 총 2절 20연 60행 이고, "에덴 동산과 고향" 부제가 붙어 있다. 1절은 성경의 창세기 2장 내용이다.
향수 - 에덴 동산과 고향
1// 동방의 에덴 동산에/ 아직 비 내린 적 없고/ 경작 할 사람도 없었으며//
초목이 없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던 그 때/ 그곳이 어찌 그립지 않겠어요!//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던 그 곳/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시니 생령이 된 곳/ 그곳이 어찌 그립지 않겠어요!//
그 땅에서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며/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사람이 다스리던 곳/ 그곳이 어찌 그립지 않겠어요!//
금이 있는 "하윌라" 땅에 흐르는/ "비손"강과 "기혼"강, "힛데겔"강 그리고/ "유브라데"강 네 강이//
거기서 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된 곳/ 하나님께서 창설하신 그 에덴 동산이/ 그곳이 어찌 그립지 않겠어요!//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 나무 함께 있었고/ 흙으로 육축과 공중 새 지으시고//
잠든 아담의 갈빗대에서/ 하와를 지으셔서 한 몸이 된 곳/ 그곳이 어찌 그립지 않겠어요!//
2//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들려주듯/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 무늬 황소가/ 저음의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초저녁에 기온 떨어지면/ 정원의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여름날 늦은 밤에/ 지사 베개 베고 고이 쉬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 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 숲 이슬에/ 적신 옷 햇빛에 말린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 바다에 춤추는 밤 물결 같은/ 검은 영화 필름 도는 듯 들려오고/ 보이는 것만 같은//
어린 시절 고향 사철 산천의 풍경과/ 해마다 달라진 집 높이에 행복하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하늘에는 많은 별/ 밤 하늘의 모래성 처럼 모여 빛날 때/ 보이지 않던 밤 새들이 노래하고//
처음 건축된 근린 공원과/ 문화 센터 가로등이 아름다운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끝)
〈향수〉는 정지용의 시(詩) 〈향수〉에 곡을 붙인 노래이다.
시 〈향수〉는 1927년에 발표되었고, 가곡 향수는 1930년대에 작곡가 채동선에 의해 작곡되었다.
1989년에 김희갑이 작곡하여 테너 박인수와 대중 음악 가수 이동원이 듀엣으로 부른 노래가 널리 알려져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0Bkk9y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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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노래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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