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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두마리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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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두마리치킨은 1999년에 설립한 대한민국의 식품회사로, 주로 닭고기(치킨)를 배달하는 업소로 다룬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337 (논현동)에 본사가 있는 치킨 브랜드.

간략 정보 형태, 창립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서 시작하여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역에 많은 점포를 가지고 있으며 수도권이나 타 지역에도 계속적으로 점포 확장이 되고 있는 상태다. 2021년 현재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꽤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엔 해외로도 진출중인지 한국인이 많이 사는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역과 히가시신주쿠역 주변에서 영업 중이다.

브랜드 이름답게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주는 걸로 유명하였지만, 실제로 9호닭(851 ~ 950 g) 후라이드 두마리 가격이 25,000원으로, 10호닭(951 ~ 1,050 g) BHC 후라이드 가격이 20,000원인걸 감안하면 한마리 가격에 두마리는 이제 옛말이었다. 그런데 BHC가 치킨메뉴를 3,000원씩 올리면서 가성비가 다시 좋아졌다. 한마리 가격은 16,000원이다. 양념, 간장 등 시즈닝 치킨은 한 마리에 1,000~3,000원씩 추가된다.

지역별 가맹점별로 양과 맛의 차이가 좀 심한 편이다. 좋은 곳은 2만원에 수북이 담긴 치킨이 오는가 하면 거품 많은 곳은 1마리 양을 2마리랍시고 속여서 2만원에 팔아먹기도 한다. 특히 순살치킨으로 속여먹는 경향이 심하며, 대학 근처의 가맹점들 중 이런 곳들이 많다는 글이 인터넷에 흔히 올라오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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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요식업 프랜차이즈가 그렇듯 호식이도 가맹점별로 맛과 양에 대해 복불복이 심하다. 중앙 본사에서 치킨 분량, 소스, 심지어는 튀기는 시간까지 다 정해 줄 텐데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는 업소가 많은 듯하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후기를 보고 시켰다가 맛이 없었다는 후기도 종종 올라온다.

인터넷의 대체적인 평을 보면 후라이드보다 간장치킨이나 양념치킨이 더 맛있다고 한다. 특히 간장치킨은 지금의 호식이를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평이 좋은 시그니처이며 일단 간장을 1마리 시키고 나머지 1마리를 다른 걸로 시키라는 평이 많다. 이는 호식이 두마리치킨의 치킨이 전반적으로 염지가 약하기 때문인데, 간이 약한 부드러운 속살과 짭쪼름하고 바삭한 껍질의 궁합이 굉장히 좋기 때문이다. 양념치킨의 경우는 케첩을 쓰지 않고 고추장과 물엿을 베이스로하는 옛날식 양념 통닭 맛이다. 양념의 경우엔 단맛을 잡아 줄 수 있게 매운 양념을 많이 추천한다. 간장도 취향에 따라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매운 간장을 추천하기도 한다.

후라이드는 그냥 고기 질감만 날 뿐이다. 그 이유는, 튀김옷이 KFC형의 크리스피 치킨보다는 통닭에 더 가까워서 얇고 선술되었듯이 고기에 염지 처리가 약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기에 간이 거의 안 되어 있어 특히 후라이드 치킨의 경우 튀김옷의 싱거움과 합쳐져서 매우 싱겁다. 그래서 맛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간이 약한 관계로 놔뒀다가 나중에 데워 먹으면 닭 특유의 비린맛이 느껴질 수도 있다. 때문에 일부 지점에선 다른 치킨 브랜드에서 하는 것처럼 처리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안 한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후라이드보다는 양념류를 시키는게 실패할 확률이 낮다.

다만 취향에 따라서는 다른 브랜드의 치킨보다 염분이 적어 건강해 보인다는 이유로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소금을 따로 주기 때문에 간이 약한 치킨에 소금을 찍어먹는 전통적인 통닭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꽤나 좋아하는 편이다. 실제로 식감이 KFC보다 통닭에 더 가깝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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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관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일종의 가계도가 있었는데 그걸 보면 많은 영업점들이 형제 혹은 자매, 남매 사이인 경우도 많고 친척인 경우도 많고 친구인 경우도 있다.

한때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홈경기를 보고 있으면 덕아웃과 타석 후면 광고판에 떡칠이 된 이 회사의 광고를 볼 수 있었다. 중계로 봐도 마찬가지. 홍보효과가 좋아서 그런지 대구구장에서 시키는 닭의 80%는 이 호식이다. 비슷한 경쟁사들도 여럿 참여하긴 했지만 대구구장에서 치킨 시켜먹는 대구시민들은 대부분 호식이에 전화를 건다. 추가로 대구 지하철을 다니다보면 통닭 광고는 이거 아니면 종국이 두 마리 치킨일 정도로 야구장 이외에서도 대구 시민들에게 노출되는 편이었다. 하지만 대구에서는 알려질대로 알려졌고 전국구 진출을 노리면서 대구에서의 광고 노출은 줄어드는 추세다. 대구구장 덕아웃도 삼성전자의 UHDTV 광고 떡칠로 다 바뀌었고 타석광고도 없어졌다. 현재는 외야쪽 펜스에 1개 정도만 광고가 있다.

진주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서는 조교들이 가끔 시켜먹기 때문에 나중에 냄새만 맡거나 포장지를 발견하는 훈련병들에게 선망이 되는 브랜드. 교육사령부 면회실에서 배달해 먹을 수도 있다.

이 회사를 필두로 두 마리 치킨 아류 브랜드가 다수 론칭했다. 대표적인 예로 종국이두마리치킨과[3] 티바두마리치킨이 있으며, 순살치킨만 두마리 컨셉으로 파는 지역 브랜드도 꽤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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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

  • 1999년 - 호식이두마리치킨 설립
  • 2000년 - 브랜드 상표 출원
  • 2015년 - 본사 이전(서울 강남구 논현동 H타워)
  • 2015년 11월 23일 - 일본 도쿄 신오쿠보점 오픈(해외 1호점)[1]
  • 2019년 -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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