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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고산사 석조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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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고산사 석조여래입상(洪城 高山寺 石造如來立像)은 충청남도 홍성군 고산사에 있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석조여래입상이다. 2013년 4월 10일 충청남도의 유형문화재 제221호로 지정되었다.[1]
고산사 석조여래입상은 타원형의 둥근 얼굴에 둥글게 솟은 육계가 있으며 얼굴은 마모되어 선명하지 않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편편하고 길쭉한 신체에 통견식의 대의를 입었으며 목 밑에서부터 촘촘하게 둥근 옷주름이 측면까지 이어지면서 새겨져 있다. 대퇴부에서 양 다리 사이로 신체의 굴곡이 남아 있어 전체적으로 얇은 대의를 걸쳤음을 알 수 있으며 오른손은 아래로 그냥 내리고 왼손은 가슴 위로 들어 시무외인을 하고 있다.
고산사 석조여래입상은 통견의 대의와 옷주름은 신라하대에 유행한 기본적인 형식을 따랐으며 길쭉한 신체 비례 및 밋밋한 체구 등은 고려초기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고산사 석조여래입상은 2m가 넘는 대형의 석조불상으로 길쭉한 신체 비례에 밋밋한 신체 표현, 통견식 대의에 목 밑에서 둥글게 곡선을 그리며 흘러 내린 옷주름과 수인 형식 등에서 고려초기의 작품으로 미술사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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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 고산사
각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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