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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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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나날》(黄金の日日 오곤노히비[*])는 1978년 1월 8일부터 12월 24일까지 일본방송협회에서 제작한 대하드라마으로 대하드라마 시리즈의 16번째 작품이다. 방영횟수는 총 51회이다. 주인공은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의 상인으로 필리핀 등을 오가며 무역에 종사한 나야 스케자에몬이며 그와 함께 센고쿠 시대의 당시 시대상도 함께 조명하였다.
《황금의 나날》은 처음으로 NHK의 제작 스태프와 원작자인 시로야마 사부로, 그리고 극본을 담당한 이치카와 신이치가 같이 협의하여 개략적인 스토리라인을 구상, 이어 대동소이하지만 원작소설과 극본이 거의 동시에 집필되었고 드라마의 회차가 방영할 때면 신문사에서 원작자 시로야마가 금주분 소설을 탈고해 신문에 실었다. 종전의 무사나 다이묘들의 이야기가 아닌 상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웠기에, 센고쿠 시대의 혼란과 더불어 당시 서민들의 관점에서 경제와 생활상을 그리기도 했다. 또한 오다 노부나가는 냉정하면서도 위압적이고 독선적인 인물로 그려 불교에 대한 탄압도 영상화하여 그의 무자비한 모습을 묘사하였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간파쿠 겸 태정대신에 오른 이후에는 권력욕에 눈이 멀어 악행을 일삼는 철저한 악역으로 그렸으며, 종전 그렇게 평이 좋지 않던 이시다 미쓰나리도 긍정적으로 그리는 등 당대 인물들의 재평가 역시 이루어진 작품이다. 이 때문에 당시 평균시청률도 1978년 당시 역대 3위에 해당하는 25.9%를 기록, 최고 시청률은 34.4%나 되는 등 많은 인기를 누렸다.
또한 1965년 대하드라마인 《태합기》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오다 노부나가 역으로 열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오카타 켄과 타카하시 코지가 13년만에 다시 같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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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사카이의 사람들
센고쿠의 다이묘와 그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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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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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보존 현황
NHK에서는 총집편 뿐만 아니라, 본작의 전체 회차가 보존되고 있어서 완전판 소프트의 발매와 NHK 온 디맨드에 의한 본편 영상의 배포가 함께 실행되고 있다. 대하드라마 차기작인 《풀이 불탄다》에서도 영상의 흐트러짐이나 부분 누락, 소음 혼입 등의 문제가 있으나 전체 회차가 현존하며, 또한 다다음 작품인 《사자의 시대》 이후로는 1인치 VTR로의 보존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본작 이후의 대하드라마는 모든 에피소드가 현존하고 있는 것이 된다.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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