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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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後悔, regret)는 결정의 결과가 좋지 않기 때문에 과거에 다른 결정을 내렸으면 하는 정서(emotion)를 말한다.

John Greenleaf Whittier's fictional heroine Maud Muller gazes into the distance, regretting her inaction and thinking about what might have been.

가게 폐점에 대한 사과, regret 혹은 remorse를 보임

후회는 인지된 기회와 관련되어 있다. 행동과 무위 사이에서, 그리고 특정 연령대의 자기통제에 관하여, 그것의 강도는 결정 이후에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하다. 후회가 동반되는 자기질책(self-recrimination)은 수정하는 행동과 적응을 자극한다.

서구 사회에서 성인은 자신의 교육 선택과 학력에 관하여 가장 높은 후회를 한다.^[1]

정의

1990년대말, 심리학자들은 후회를 "상향성의 자기집중적이고 조건적 추론에 입각한 부정적 정서(negative emotion predicated on an upward, self-focused, counterfactual inference)"라고 정의하였다.^[1] 다른 정의는 "선택한 행동과 선택하지 않은 행동의 결과물 가치에서 발생하는 괴리가 유발하는 혐오스러운 정서적 상태(an aversive emotional state elicited by a discrepancy in the outcome values of chosen vs. unchosen actions)"이다.^[2]

영어권에서는 한국어 '후회'를 뜻하는 단어로 regret과 remorse가 있다. remorse는 '회한'으로도 번역이 되지만 두 단어는 모두 정확하게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는다. 게다가 regret은 지난 일뿐 아니라 앞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일도 가리키기 때문에, '후회'뿐 아니라 '유감'이라는 의미로도 번역될 수 있다.

영어에서 regret는 통제 불가능한 것에 대하여 하는 것이지만, remorse는 상황에 대하여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키는 것이기에 두 단어는 뜻이 다르다.^[3] 예를 들어, 사람이 자연재해로 죽는다는 것에 대하여 regret를 느낄 수 있지만, 상황에 대한 remorse를 느낄 수는 없다. 그러나 강렬하게 타인을 해하는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remorse를 느낄 수 있다. agent regret는 어떤 상황에 연루될 수 있고 자신의 연루에 후회를 느끼지만, 이런 행동은 아무런 악의가 없고 의도되지 않았거나 비자발적이다.^[3] 예를 들어, 누군가 차 앞에서 발걸음을 떼어 죽기로 결심했다면, 죽음은 운전자 실수가 아니지만 운전자는 사망한 것에 대하여 regret하게 된다.

후회는 실망(disappointment)과 다르다. 둘다 상실에 대한 부정적 정서 경험이며, 모두 유사한 뉴런 상관성이 있다. 그러나 선택된 행동과 선택되지 않은 행동에 대한 결과 간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결과에 대한 피드백에 있어 차이를 보인다. 후회는 전적인 피드백이, 실망은 부분적인 피드백이 발생한다. 또한 이들은 주동자와 관련되어 있다. 후회는 자기(self)가 주동자이지만 실망은 외부에 주동자가 있다.^[4]

같이 보기

• 고해 (종교)
• 반성
• 원망
• 죄책감
• 회개
• 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