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질문
타임라인
채팅
관점

흥동장학당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흥동장학당
Remove ads

흥동장학당(興東奬學堂)은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건축물이다. 1998년 1월 9일 전라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40호로 지정되었다.

간략 정보 종목, 시대 ...

개요

흥동장학당은 1931년 근촌 백관수, 백낙윤 등 96명의 장학계원들이 상해임시정부에 보낼 독립군자금 모집과 인재 양성 등 항일 운동을 위해 지은 건물이다.

흥동장학계는 1914년 근촌 백관수 선생이 친지 백낙윤 등과 함께 항일독립투쟁을 위하여 만든 모임으로, 성내면에서 82명,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 14명의 회원을 모집하였다. 고창지역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고, 상해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전달하였으며, 장학계원들이 출자한 자금으로 성내보통학교와 고창고보의 설립을 후원하는 등 민족교육진흥과 장학사업을 펼쳐 반일 독립사상을 고취시켰다. 학당의 건물은 앞면 6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을 얹었다.

흥동장학계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의 거점 및 민족교육의 터전으로서 역사적 의미를 지니며, 건물 자체에서도 단정한 품격이 느껴진다. 비교적 전통적 수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2014년 7월 18일 국가보훈처에서는 A급사적지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Remove ads

참고 자료

Loading related searches...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Remove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