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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윤씨
고려 충혜왕의 왕후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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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윤씨(禧妃 尹氏, ? ~ 1380년)는 고려의 제28대 왕 충혜왕의 제2비로,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생애
가계
증조부는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郎平章事) 윤순(尹純)이시며, 조부는 첨의정승(僉議政丞) 윤보(尹珤)이며, 부친은 찬성사(贊成事) 윤계종(尹繼宗)이고, 외조부는 판밀직(判密直) 민적(閔頔)이다. [ 趙從耘(1607∼1683)의 氏族源流 坡平尹氏 ]
왕비 책봉
1348년(충목왕 4년) 음력 12월 충목왕(忠穆王)이 후사 없이 사망하면서 그녀의 아들 충정왕(忠定王)이 즉위하였다.
왕비 시절
그녀의 일족이 정권을 장악하게 되었다[1]. 또 그녀의 외숙부인 민환(閔渙)도 권세를 믿고 그 횡포가 매우 심했다고 한다[2][3].
1349년(충정왕 1년 음력 9월 정사일 그녀를 위한 부를 세우고 그 이름을 경순부(慶順府)라고 하고, 승(丞)과 주부(注簿) 각 1명과 사인(舍人) 2명을 두었다.
1352년(공민왕 1년)에 충정왕이 공민왕에게 선위하고 강화도로 물러나자 희비는 근심 걱정으로 며칠을 울부짖으며 지냈고, 결국 공민왕에게 허락을 받아 강화도로 가 며칠동안 머무르며 충정왕을 직접 만나고 돌아왔다[4].
사후
호는 희비(禧妃)이다. 능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는 것이 없어 알 수 없으며, 남편 충혜왕과의 사이에서 아들 1명(충정왕)만을 낳았다.
그녀의 사후 왕실에서는 그녀에 대한 제사를 지내지 않았으나, 1391년(공양왕 3년) 음력 1월 공양왕이 예조(禮曹)의 건의를 받아들여 선대 왕후의 예에 맞춰 제사를 지내게 하였다[6].
한편 그녀의 외숙부가 되는 민변(閔抃)은 아들 민제(閔霽)를 낳았다. 민제는 희비의 외사촌이 되는데, 민제는 바로 조선 태종(太宗)의 정비인 원경왕후 민씨(元敬王后 閔氏)의 아버지이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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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희비 윤씨가 등장하는 작품
출처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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