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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빌 클린턴 대통령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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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의 두 번째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1997년 1월 20일 월요일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 국회의사당 서쪽 전면에서 열렸다. 이번 취임식은 제53회 취임식으로, 빌 클린턴의 대통령으로서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임기와 앨 고어의 부통령으로서의 임기 시작을 알렸다. 이는 20세기 마지막 대통령 취임식이자[1] 2천년기 마지막 취임식이었으며,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첫 번째 취임식이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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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기도를 하며 식을 시작했고, 이어서 충성의 맹세가 있었다. 미국 연방 대법원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는 앨 고어 부통령에게 취임 선서를 집행했다. 이어서 조지아 출신의 유명 오페라 가수 제시 노먼이 애국적인 노래들을 메들리로 불렀다. 공연이 끝난 후, 의회 의원들, 고위 인사들, 대법원 대법관들, 가족, 친구들에 둘러싸인 빌 클린턴은 그의 딸 옆에 서서 그의 아내가 성경을 들고 있었다. 취임 선서는 윌리엄 렌퀴스트 대법원장이[1] 오후 12시 5분에 집행했다.[4] 선서는 전통적인 문구인 "하느님 저를 도우소서"로 끝났다. 국가는 유명한 민권 운동가 제시 잭슨의 딸인 산티타 잭슨이 불렀고,[5][6] 아칸소주 시인 밀러 윌리엄스가 이 행사를 위해 쓴 시 "역사와 희망에 대하여"를 낭독했다.[6] 빌 클린턴 대통령의 취임 연설이 이어졌다. 그날 밤 대통령과 영부인을 기리는 14개의 다른 공식 갈라가 열려 취임식을 축하했다.[1]
1997년 1월 20일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탄생일이기도 했다. 대통령의 연설은 마틴 루터 킹과 시민권 시대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권리와 자유를 옹호한 그의 유산을 다루었다. 또한, 선서 후 국회의사당의 조각상 홀에서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 시대의 전통 요리법을 바탕으로 한 오찬이 열렸다.[1] 클린턴의 고향인 아칸소주 출신 시인 밀러 윌리엄스는 이 날을 위해 특별히 "역사와 희망에 대하여"라는 시를 썼다.[7]
취임식 장소에서 3.1마일 떨어진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의 정오 날씨는 기온 34 °F (1 °C), 풍속 7 mph, 흐림이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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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 빌 클린턴 행정부
-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 취임식
- 빌 클린턴 행정부의 연표 (1997년)
- 1996년 미국 대통령 선거
- 빌 클린턴 1996년 대통령 선거 운동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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