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인도양 지진해일의 피해를 입은 국가 목록

2004년 인도양 지진해일은 2004년 12월 26일 일요일에 발생했다. 모멘트 규모 M9.2~9.3의 지진 자체가 인도네시아 아체주를 황폐화시켰고, 지진해일은 인도양 주변 국가에 영향을 미쳤다. 피해를 입은 국가들은 아래에 알파벳 순서로 나열되어 있다. 지진과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각 국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각의 해당 문서를 참조하라. 사상자 수가 적은 국가와 해외 여행 중 자국민을 잃은 국가는 이 문서 뒷부분에 나열되어 있다.

수마트라섬 해안 근처의 한 마을이 폐허가 되었다

지진과 쓰나미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국가. 지진 발생 며칠 후의 사진.

주요 사상자와 피해를 입은 국가

  심각한 피해 및 인명 손실

  중간 정도의 피해 및 일부 인명 손실

  경미한 피해 및 인명 손실 없음

  해외 자국민 손실

인도

2014년 11월 24일 기준으로 16,269명의 사상자가 보고되었으며,^[1] 대부분 안드라프라데시주와 타밀나두주에서 발생했다. 5,640명이 실종되었으며, 거의 모두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에서 발생했다. 사망 및 실종자 수는 나중에 3,000명 이상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2005년 6월 18일, 주로 수마트라섬의 북부 아체주에서 131,028명의 사망자를 확인했다.^[2] 37,000명이 실종되었다.

말레이시아

사건 현장과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는 수천 마일 떨어진 국가들이 겪은 종류의 피해를 피했다(서해안 대부분이 수마트라섬에 보호받았다). 추정 사망자 수는 75명이며 5명이 실종되었다.^[3]

몰디브

몰디브에서는 82명이 사망했고 26명이 실종되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4][5]

미얀마

독립 언론은 미얀마에서 지진해일로 9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mergency Med International에 따르면 실제 사망자 수는 59명이었다.^[6] 미얀마의 목격자들은 최대 600명의 사망자를 추정했다.

소말리아

강력한 파도가 소말리아 해안을 강타한 후 약 200명의 소말리아인이 사망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실종되었다. 이 재난은 아프리카의 뿔 국가에서 광범위한 재산 피해를 야기했다.^[7]

스리랑카

스리랑카 정부는 31,229명의 사망자와 4,093명의 실종자를 보고했다. 다른 당국은 총 38,940명의 사망자와 실종자를 언급하고 있다. 남부와 동부 해안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 중 거의 2,000명은 지진해일로 파괴된 여왕호 휴가 열차에 탑승하고 있었다. 150만 명이 집을 잃고 실향민이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고아로 남겨지거나 가족과 헤어졌다.

태국

태국 정부는 2005년 6월 20일 5,395명의 사망자, 8,457명의 부상자, 2,817명의 실종자를 보고했다. 피해는 안다만해에 면한 6개 남부 주에 국한되었다. 태국 정부는 나머지 국가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남부 일부 리조트도 재개장했다고 강조했다.

일부 사상자와 피해를 입은 국가

방글라데시	바리살주 해안에서 4세 소년과 남동생이 탄 보트가 전복되어 2명이 사망했다.[8]
케냐	파도가 케냐를 강타하여 경미한 피해를 입혔다. 몸바사 근처 와타무에서 한 사람이 익사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세이셸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었다. 빅토리아의 주요 다리가 파괴되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스턴케이프주 이스트런던 근처 퀸레라강에서 수영을 하던 소년 한 명이 사망했다. 한 성인이 진앙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지진해일 관련 사망이 보고된 포트엘리자베스 근처 블루호라이즌 베이에서 사망했다. 그 외 전반적인 관측 결과 콰줄루나탈주와 이스턴케이프주에서 정상 해수면 변동 범위를 2~3미터 벗어난 해수면 변동이 보고되었으며, 웨스턴케이프주의 스트라우스바이까지 1.5 m의 해일이 관찰되었는데, 이는 지진 진앙에서 8,500 km 떨어진 곳이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항만 및 재난 관리 센터에 경고하기 위한 일부 조치가 취해졌지만, 전체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스트런던 항구에서는 대형 콘크리트 블록이 뽑혔고, 보트들도 계류장에서 이탈했다. 포트엘리자베스 항구의 알고아 베이 요트 클럽에서는 보트와 자동차가 물에 잠겼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번화한 일반 화물 항구이자 남반구에서 가장 크고 번화한 컨테이너 터미널이 있는 더반 항구는 12월 27일 비정상적으로 강한 입구 수로의 해일 때문에 한동안 폐쇄되었다.
탄자니아	10명이 사망하고 알려지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실종되었다. 유조선 한 척이 다르에스살람 항구에 일시적으로 좌초되어 송유관이 손상되었다.
예멘	소코트라섬에서 어린이 한 명이 사망했다.

피해만 입은 국가

오스트레일리아	북서부 해안을 따라 지진이 감지되었고, 경미한 홍수가 발생했다. 서부 오스트레일리아 해안은 제럴턴 (퍼스 북쪽 425 km 지점)와 버스턴 (퍼스 남쪽 230 km) 사이에서 파도가 솟아올랐다고 보고되었다. 여러 보트가 계류장에서 뜯겨 나갔고, 보트에 타고 있던 아버지와 아들이 바다로 휩쓸려 나갔지만 나중에 구조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 내에서는 직접적인 사상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코코스 제도에 피해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크리스마스섬에서 수영을 하던 사람들은 바다로 150 m 휩쓸려 나갔지만, 곧 안전하게 해변으로 돌아왔다. 그날 오후 2시경, 퍼스의 물루루 해변에서 단일 파도가 (정상적인 만조 지점보다 5~10m 높게) 솟아올라 여러 사람들을 잠시 놀라게 하고 덮쳤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마다가스카르	저지대 해안 지역에 홍수가 발생했다.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약 1.6~10미터 높이로 보고된 파도가 남동부 해안 지역을 휩쓸었다. 천 명 이상의 지역 주민이 이주했다. 문제는 차보 사이클론의 접근으로 더욱 악화되었다.
모리셔스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섬 북부의 한 마을이 완전히 물에 잠겼다. 경찰은 해변에 모여 현상을 관찰하는 군중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났지만, 해수욕객들에게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를 발령했다. 섬 대부분을 둘러싼 산호초가 해안선을 보호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오만	파도가 해안선을 강타했지만, 사상자는 없었다.
프랑스	레위니옹에서 200척 이상의 보트가 침몰했으며, 항만 인프라 피해액은 50만 유로 이상으로 추정된다.

해외에서 자국민을 잃은 국가/영토

국가/영토	사망자 수	백만 명당 거주자 수
아르헨티나	2	0.05
오스트레일리아	26	1.3
오스트리아	86	10.52
벨기에	11	1.06
브라질	2	0.01
캐나다	15	0.47
칠레	2	0.12
중화인민공화국	3	0.002
콜롬비아	1	0.02
크로아티아	1	0.23
체코	8	0.78
덴마크	45	8.33
에스토니아	3	2.2
핀란드	179	34.24
프랑스	542	8.64
가봉	1	0.71
독일	539	6.53
홍콩	38	5.6
아일랜드	4	0.98
이스라엘	6	0.88
이탈리아	54	0.94
일본	37	0.29
룩셈부르크	2	4.37
말레이시아	9	0.36
몰타	1	2.49
멕시코	2	0.02
네덜란드	36	2.21
뉴질랜드	7	1.71
노르웨이	84	18.29
필리핀	8	0.09
폴란드	1	0.03
포르투갈	5	0.48
러시아	9	0.06
사우디아라비아	1	0.04
싱가포르	9	2.16
남아프리카 공화국	17	0.35
대한민국	17	0.35
스페인	2	0.05
스웨덴	543	60.37
스위스	113	15.29
중화민국	2	0.09
튀르키예	1	0.01
영국	143	2.38
우크라이나	38	0.8
미국	33	0.11
베트남	1	0.01
Total	2,775	0.86

=A – J =

아르헨티나	외교부에 따르면, 태국 끄라비에서 아르헨티나인 두 명이 사망했다.[9]
오스트레일리아	26명의 오스트레일리아인(태국에서 23명, 스리랑카에서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10] 수백 명의 오스트레일리아인이 사망했을지도 모른다는 초기 우려는 수정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경찰 미크 키엘티 청장은 예상 사망자 수를 30명에서 100명 사이로, 다른 소식통은 최종 숫자가 약 50명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혼여행 중이던 오스트레일리안 풋볼 선수 트로이 브로드브릿지가 사망자 중 한 명으로 확인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은 오전 11시 59분에 1분간 묵념을 할 것을 요청받았다.
오스트리아	86명의 오스트리아인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국에서 85명, 스리랑카에서 1명이 사망했다.[11]
벨기에	태국에서 벨기에 관광객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12]
브라질	브라질 외교관 리스 아마요 데 베네덱 다볼라와 그녀의 10세 아들이 태국 피피에서 사망했다.[13] 처음에는 약 300명의 실종자 명단이 작성되었다. 그러나 한 명씩, 모든 사람들이 병원에서, 이미 집으로 돌아갔거나 다른 나라에서 발견되었다.
캐나다	15명의 캐나다인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6명이 실종되었다. 실종자 중 5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14]
칠레	태국 피피섬에서 1명 사망, 1명 부상.[15]
중화인민공화국	태국에서 중국 본토 관광객 3명 사망, 15명 부상.[16]
콜롬비아	태국에서 18개월 된 아기가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17]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출신 3세 소녀가 태국에서 사망했다.[18]
체코	7명 사망(태국에서 6명, 스리랑카에서 1명), 태국에서 5명 부상(슈퍼모델 페트라 넴초바 포함).
덴마크	45명 사망, 1명 실종 (2005년 7월 18일 기준). 사망자 중 43명은 태국에서 사망했다. 젊은 여성 관광객과 덴마크 거주자가 스리랑카에서 사망했다.
에스토니아	태국에서 3명 사망 확인.
핀란드	음악가 아키 시르케살로를 포함하여 179명 사망. 태국에서 177명, 스리랑카에서 1명, 태국에서 심한 부상을 입은 후 핀란드에서 1명 사망.
프랑스	542명 사망 확인. 프랑스 외교부에 따르면 지진해일 발생 당시 약 50,000명의 프랑스 시민이 해당 지역에 있었다.
독일	539명 사망 확인.
그리스	외교부에 따르면 푸껫에서 한 사람이 경미하게 부상.
홍콩 (중화인민공화국)	38명의 주민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2명은 태국에서 실종.
헝가리	8명 부상.
아일랜드	4명 사망 확인.
이스라엘	이스라엘인 6명이 사망했고, 태국 푸껫 리조트에서 1명이 실종되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됨.
이탈리아	재난으로 이탈리아인 54명이 사망했으며, 대부분 태국에서 사망했다.[19][20] 이탈리아 외교부에 따르면, 당시 해당 지역에는 10,000~12,000명의 이탈리아 시민이 있었다.
일본	37명 사망 확인.

K – R

룩셈부르크	한 여성과 그녀의 딸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부에 따르면 약 400명의 사람들이 피해 지역에 있었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영토 내의 사상자 외에도, 태국 푸껫에서 6명의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추가로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되었으며, 스리랑카에서 1명,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서 말레이시아 학생 2명이 사망하고 인도 첸나이에서 10명의 말레이시아인이 실종되었다.[21] 모리셔스에서 휴가 중이던 말레이시아인 3명은 처음에는 실종되었다고 보고되었으나, 안전하게 발견되었다.[22]
몰타	한 여성이 사망했다.
멕시코	2명 사망, 1명 실종.
네덜란드	현재 네덜란드인 사망자 36명 확인. 마지막 공식 희생자는 2005년 8월 3일에 확인되었다. 약 5명은 쓰나미 당시 재해 지역에 있었는지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이다. 이들은 쓰나미 발생 전 한동안 네덜란드의 가족이나 친구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일반 실종자"로 등록된 사람들이다.
뉴질랜드	외교부는 캐나다 국적을 가진 뉴질랜드 태생의 노년 여성을 포함하여 6명의 뉴질랜드인 사망을 확인했다.
노르웨이	재즈 음악가 시구르 쾨흔을 포함하여 84명이 사망했다.
필리핀	태국 푸껫에서 8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폴란드	폴란드 외교부에 따르면 폴란드 관광객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되었다. 3명이 푸껫과 끄라비 병원에 입원했다. 피해 지역의 폴란드 관광객 수는 약 2,000명으로 추정되었다.
포르투갈	외교부에 따르면 당시 해당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포르투갈인 230명 중 5명 사망, 4명 실종.
루마니아	태국 푸껫에서 루마니아 관광객 2명이 사망했다고 처음 보고되었으나, 나중에 안전하게 발견되었다. 20명 이상의 루마니아 관광객이 피해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외교부 대표 가긴치 크리스티안에 따르면 루마니아 시민이 지진의 영향을 받았다는 증거는 없다.
러시아	러시아 대사관에 따르면 태국 푸껫에서 최소 2명 사망, 7명 실종. 푸껫에만 약 800명의 러시아 관광객이 있었다. 스리랑카에는 약 250명의 러시아 관광객이 있었고, 모두 안전했다.

S – Z

싱가포르	17명 사망, 2명 실종.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케랄라에서 사우디 국적자 1명 사망.[23]
남아프리카 공화국	동남아시아 사상자: 남아프리카 공화국인 14명 사망 확인. 이 14명은 모두 태국 푸껫 또는 피피섬에서 사망했다. 2005년 1월 26일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제 관계 협력부는 재난 당시 동남아시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2,896명의 남아프리카 공화국인 전원의 행방을 확인했다. 이는 사망자로 확인된 사람들도 포함한다.[24]
대한민국	외교부는 17명 사망, 3명 실종을 보고했다.
스페인	외교부에 따르면 태국 푸껫의 카오락 해변에서 2명 사망 확인.
스웨덴	스웨덴은 재해 지역 밖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국가일 것이다. 스웨덴 당국에 따르면 당시 약 20,000~30,000명의 시민이 쓰나미 피해 지역에 있었으며, 주로 태국 리조트에 머물렀다. 543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고, 1,500명 이상이 긴급 의료 지원 및 본국 송환을 필요로 했다. 2006년 5월 16일 기준으로 528명의 시신이 확인되었다.[25] 스웨덴 정부, 특히 외무장관 라일라 프레이발즈는 행동이 느리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스위스	재해 당시 피해 지역에 있었던 스위스 국적자는 2,2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외교부는 10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부상당했다. 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이다 (2005년 11월 20일 기준).
중화민국	3명 사망 확인, 다수 부상. 태국 푸껫의 대만 어선 35척이 좌초 및 손상되었고, 선원들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튀르키예	터키 외교부에 따르면 태국 푸껫주에서 터키 국적자 1명이 사망했다. 터키 정부가 이 지역의 모든 터키인들을 모으기 위해 몰디브로 보낸 비행기는 13명의 생존자와 그 비행기에 탑승했던 잘 알려진 터키 수색 및 구조 단체인 AKUT와 함께 돌아왔다. 터키 GSM 사업자 투르크셀은 이 지역에서 가입자 2,500명으로부터 신호가 수신되었으며, 이는 재난 당시 최소 2,500명의 터키인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발표했다.[26]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유엔 직원을 포함하여 38명의 시민이 사망했다.
영국	12월 26일, 10,000명 이상의 영국 휴가객이 이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49명의 영국인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예술 행정가이자 매니저인 제인 애튼버러를 포함하여 1명이 실종되었다.
미국	미국 국무부는 18명 사망, 15명 실종(사망 추정)을 보고했다. 스리랑카에서 9명, 태국에서 24명이 사망했다. 국무부는 2월 8일 현재 18명의 행방불명자를 파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디에고가르시아섬의 미국/영국 군사 시설은 재난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베트남	태국에서 베트남 국적자 1명 사망, 3명 부상 확인. 이 지역의 수십 명의 베트남 상인들이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