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5년 11월 12일에 실시되었다. 2009학년도 수능부터 2016학년도까지는 11월 7일부터 13일 사이의 목요일에 시험이 치러졌으며, 이후 전환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2017학년도부터는 시험일이 11월 13일부터 19일 사이의 목요일로 변경되었다.

이 시험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에 따라 시행된 세 번째이자 마지막 시험으로, 대부분의 영역에서 2009 개정 교육과정 총론이 적용되었다. 다만 수학 영역과 영어 영역은 2012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된 2007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출제되었으며, 이듬해인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두 영역 모두 2009 개정 교육과정 각론이 적용되었다. 따라서 본 시험은 수학 및 영어 영역에서 2007 개정 교육과정이 마지막으로 적용된 수능이었다.

이 해는 제7차 교육과정 체제가 사실상 완전히 마무리된 해이기도 하다.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주요 영역의 교육과정이 변경되었으며, 수능 체제 또한 개편되었다. 국어와 수학 영역의 A/B형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 영역은 단일형으로, 수학 영역은 2013학년도 이전의 가형·나형 체제로 환원되었다. 또한 한국사 영역이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되어 필수 응시 영역으로 독립하였다.

수학 영역의 교과목 구성은 다음과 같이 개편되었다. 기존 수리 가형(B형)은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로 변경되었으며, 수리 나형(A형)은 수학Ⅰ,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로 변경되었다.

영어 영역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준별 선택형(A/B형)이 아닌 통합형으로 출제되었다. 다만, 듣기 문항 수가 기존 22문항에서 17문항으로 줄고, 독해 문항은 28문항으로 늘어났다. 빈칸 추론 및 연결사 추론 문항 수는 이전과 동일하게 4문항으로 유지되었다.

EBS 연계 교재의 경우, 전년도 영어 영역 출제 오류의 영향으로 EBS N제가 연계 교재에서 제외되었으며, 수능완성 수학 교재는 과목별 구성에서 유형별(A형, B형)로 개편되었다.

응시자 구성은 전년도 ‘물수능’의 영향과 교육과정 전환기 등의 요인으로 인해 N수생의 비중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 증가는 1.1%p에 그쳤다. 전체 지원자는 631,187명이었으며, 수시 모집 확대 등의 영향으로 실제 응시율은 92.7%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당해 11월은 비교적 온화한 기온을 보여, 수능 당일인 11월 12일에는 기온이 21도까지 올라 따뜻한 날씨 속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필적 확인 문구는 “넓음과 깊음을 가슴에 채우며”였다.

과목	문제 및 정답	비고
국어 영역	■
수학 영역	■
영어 영역	■
사회탐구 영역	■
과학탐구 영역	■
직업탐구 영역	■
제2외국어/한문 영역	■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요

일정

기출문제·정답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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