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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유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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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유로파(영어: 52 Europa)는 소행성대에 있는 소행성 중 여섯 번째로 큰 소행성이며, 지름은 대략 315 km이다. 유로파는 가로 380 km, 세로 330 km, 높이 250 km의 타원체 모양이다.[1] 유로파는 헤르만 골드슈미츠가 1858년 2월 4일에 파리에 있는 자신의 발코니에서 발견하였다. 유로파의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에우로페의 이름을 땄으며, 목성의 위성 중 하나인 유로파와 이름의 유래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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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성질
유로파는 여섯 번째로 부피가 큰 소행성이며, 밀도는 대략 1.5 g/cm³정도로 예상되어 C형 소행성으로 분류된다.[1] 2007년, 제임스 베어와 스티븐 체슬리는 유로파의 질량을 대략 (1.9±0.4)×10 19 kg으로 추산하였고,[2] 최근에는 유로파의 질량이 3.27×10 19 kg으로 추산되었다.[4]
유로파는 C형 탄소 소행성으로, C형 소행성 중에서는 두 번째로 크며, 대부분 탄소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어둡게 보인다.[8]. 유로파를 분광 분석한 결과, 감람석과 휘석이 표면에 존재한다는 증거를 발견하였고,[7] 표면 지역에 따라 구성 성분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증거 또한 존재한다.[9]
유로파는 히기에이아 군의 궤도 근처를 돌지만, 군에 포함되지는 않는다.[10]
유로파 광도곡선 자료는 특히 설명하기 난해하여, 여러 번의 관측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기간 동안 유로파의 자전 주기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었다(당시 유로파의 자전 주기는 5.5 ~ 11시간 정도로 추산되고 있었다).[11] 현재 유로파는 역행 자전을 한다고 정의되었지만, 정확한 북극의 위치가 어디인지는 아직도 분명히 규정되지 못했다. 가장 상세한 분석에서는 유로파가 황도 좌표계 (β, λ) = (70°, 55°) 또는 (40°, 255°) 방향을 (오차범위 10° 가량으로) 가리킨다고 분석하였다.[12] 이 결과에서 유로파의 자전축 기울기는 각각 14° 또는 54°로 나타났다.
1988년, 마우나케아 천문대의 UH88 망원경을 이용하여 소행성 주변을 공전하는 위성이나 먼지를 찾으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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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 오인
1934년에 발견되었던 격변변광성 "물병자리 CV"는 사실 52 유로파를 잘못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14]
각주
참고 문헌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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