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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2016년에 대한민국에서 출간된 소설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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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은 대한민국의 작가 조남주가 쓴 소설이다.
주인공 '김지영'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고백을 한 축으로, 고백을 뒷받침하는 각종 통계 자료와 기사들을 또 다른 축으로 삼는 이 소설은 1982년생 김지영으로 대변되는 '그녀'들의 인생 마디마디에 존재하는 성차별적 요소를 묘사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제도적 성차별이 줄어든 시대의 보이지 않는 차별들이 어떻게 여성들의 삶을 제약하고 억압하는지 보여 준다.[1]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 가장 많이 등록된 여아의 이름에서 '지영'이라는 이름, 거기에 가장 흔한 성 중 하나인 김씨를 붙였다.[2]
10년 동안 PD수첩 등 간판 시사프로그램 메인작가로 일하다가 육아 문제로 계획에 없던 전업주부가 된 작가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3]
2016년 10월~2017년 5월 14일까지의 교보문고 통계에 따르면, 20~30대 여성이 주요 구매자로 나타났다. 도서 구매자의 38.1%가 30대 여성이며, 27.0%가 20대 여성이다. 30대 남성이 9.4%, 40대 여성이 9.1%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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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2017년 5월, 노회찬 정의당 원내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해서 화제가 되었다.[5]
- 2018년 11월, 출간 2년 만에 백만부를 돌파했다.[3] 2009년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이후 처음으로 백만부를 돌파한 한국 소설이다.[6]
- 2018년 5월 3일 대만에 번역 출간되었다.[7]
- 2018년 12월 8일 일본 출간된 후 이틀 만에 아마존 재팬 아시아문학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출판사 치쿠마 쇼보가 3쇄를 결정했다.[8] 2019년 8월까지 일본에서 총 13만부 이상 판매되었다.[9] 2017년 영화화가 결정되었고[10] 2018년 정유미가 주연 배우로 출연한다고 밝혔다.[11] 2019년 10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했다. 2020년 2월 영어권 중 처음으로 영국에 출간될 예정이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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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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