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round the World〉는 영국의 록 밴드 오아시스의 곡으로, 이 밴드의 리드 기타리스트이자 주요 작곡가인 노엘 갤러거가 작곡했다. 이 곡은 이 밴드의 세 번째 음반인 《Be Here Now》에서 발매된 세 번째 싱글이다. 그 곡은 오아시스에 의해 기록된 가장 긴 노래이다. 1998년 1월 12일에 발매된 이 트랙은 영국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실버 인증을 받았다. 이것은 크리에이션 레코드에 발표된 마지막 오아시스 싱글이다. 이 곡은 《빌보드》 얼터너티브 송 차트에서 15위에 올랐다.
거의 10분에 달하는 곡으로, 현악기와 관악기 편곡이 가미되어 있으며, 이어서 약 2분 길이의 기악곡 〈All Around the World (Reprise)〉가 수록되어 있다. 발매 당시 리뷰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오아시스의 다른 곡들(〈Whatever〉, 〈Acquiesce〉, 〈Live Forever〉 등)과 마찬가지로 "모든 것이 괜찮아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이 곡은 리듬 기타리스트 폴 아서스와 베이시스트 폴 맥기건이 1999년에 밴드를 탈퇴하기 전, 마지막으로 참여한 영국 싱글이었다.
배경
이 곡은 노엘 갤러거가 가장 먼저 작곡한 곡들 중 하나로, 밴드가 1992년경 보드워크 클럽에서 이를 연습하는 세션 녹음이 존재한다. 그러나 노엘이 곡을 아꼈음에도 불구하고, 《Definitely Maybe》와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에는 수록되지 않았는데, 이는 곡을 궁극적으로 완성된 모습처럼 호화롭게 제작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고자 했기 때문이다. 갤러거는 이 곡을 자신이 작곡한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언급한 바 있다.[1]
이 곡의 최종 프로덕션 구상은 이미 1994년 봄 무렵부터 존재했다. 인터뷰 〈Wibbling Rivalry〉에서 노엘 갤러거는 이 곡에 대해 "〈Supersonic〉을 쓴 후에는 다시는 노래를 못 쓸까 봐 걱정했다. '이렇게 좋은 노래를 또 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틀 뒤에 그 곡을 한 50배는 능가하는 노래를 써냈다. 우리가 아직 그 곡을 녹음하지 않은 이유는 크리에이션 레코드의 은행 잔고가 그 곡의 프로덕션 비용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케스트라가 들어가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케스트라? 한 개가 아니라 두 개는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2]
최종 버전은 음반 발매 10일 전인 1997년 8월 11일, 스티브 라맥이 진행한 BBC 라디오 1의 프로그램 《The Evening Session》에서 〈The Girl in the Dirty Shirt〉, 〈Be Here Now〉와 함께 처음 공개되었다.
곡 목록
- "All Around the World" (7-inch edit)
- "The Fame"
- "All Around the World"
- "The Fame"
- "Flashbax"
- "Street Fighting Man" (Jagger/Richards)
- 영국 12인치 싱글[7]
- "All Around the World"
- "The Fame"
- "Flashbax"
참여 인원
인증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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