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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PAC JF-17 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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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PAC JF-17 선더(우르두어: جے ایف-17 گرج, 영어: CAC/PAC JF-17 Thunder) 또는 중화인민공화국 내 명칭인 FC-1 샤오룽(중국어: 枭龙)은 파키스탄 항공단지(PAC)와 중화인민공화국의 청두 항공기공업 그룹(CAC)이 공동으로 개발[1]한 4세대 전투기이자 경량 단발 다목적 전투기이다.[2] 이 전투기는 파키스탄 공군이 운용 중이던 3세대 A-5C, F-7P/PG, 다소 미라주 3, 다소 미라주 5 등의 노후 기체를 대체하기 위해 설계 및 개발되었다.[3]
JF-17은 요격, 지상 공격, 대함 공격, 항공정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JF-17’이라는 명칭은 ‘Joint Fighter-17’의 약자로, 파키스탄과 중화인민공화국 간의 공동 개발을 의미한다. 번호 ‘17’은 파키스탄 공군이 이 기체를 F-16의 후속 전투기로 간주함을 나타낸다. 중국 내 명칭인 ‘FC-1’은 ‘Fighter China-1’을 뜻한다. JF-17은 공대공, 공대지, 대함 미사일, 유도 및 비유도 폭탄 등 다양한 무장을 탑재할 수 있으며, 23mm GSh-23-2 쌍열 기관포도 장비하고 있다. 엔진은 중국제 구이저우 WS-13 또는 러시아제 클리모프 RD-93 애프터버닝 터보팬을 사용하며, 최고 속도는 마하 1.6이다.[4] JF-17은 파키스탄 공군의 주력기이자 실질적인 전력의 중추를 담당하며, F-16 전투기보다 절반 정도의 비용으로 운용이 가능하다.[5](Block II 기준 대당 약 2,500만 달러[4]) JF-17은 2010년 2월부터 파키스탄 공군에 실전 배치되었다.[6][7]

JF-17 기체의 약 58%는 파키스탄에서 생산되며, 여기에는 전방 동체, 주익, 수직 안정판이 포함된다. 나머지 42%는 중국에서 제작되며, 최종 조립과 양산은 파키스탄에서 이루어진다.[8][9] 2015년 기준으로 파키스탄은 연간 16기의 생산 실적을 기록하였으며,[7] 2016년부터는 연간 20기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2017년 4월까지 파키스탄 항공단지는 Block 1 기체 70기, Block 2 기체 33기를 파키스탄 공군에 인도하였다.[10][11][12] 2016년 기준으로, JF-17 기체들은 총 1만 9천 시간 이상의 작전 비행 기록을 달성하였다.[13] 2017년부터는 조종사 전환 훈련과 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복좌형 JF-17B 개발이 시작되었으며,[14][15] Block 2 기준 JF-17B는 2018년부터 양산에 들어가 2020년 12월까지 총 26기가 납품되었다.[16] 이후 2020년 12월부터는 AESA(능동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 성능 향상된 RD-93MA 엔진, 광각 HUD, 전자전 장비, 추가 하드포인트, 향상된 무장 탑재 능력 등을 갖춘 JF-17 Block 3의 양산이 시작되었다.[17]
JF-17이 실전에 투입된 예시로는 2014년과 2017년에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국경 근처 북와지리스탄 지역에서 테러리스트 기지를 정밀 유도 및 비유도 무기로 타격한 것이 있으며,[18][9] 2017년에는 파키스탄-이란 국경의 발루치스탄에서 이란군 무인기를 격추하였다.[19] 2019년 인도-파키스탄 간 잠무 카슈미르 공습과 그에 따른 공중전에서도 투입되었으며[20], 2024년에는 이란 시스탄·발루치스탄 지역 내 발루치스탄 분리주의 무장 세력을 겨냥한 공습에서 사용되었다. 같은 해 3월과 12월에는 아프가니스탄 내 파키스탄 탈레반 은신처에 대한 공습에서도 JF-17이 사용되었다.[21] 2025년 인도-파키스탄 분쟁 중 파키스탄 공군은 공대공 및 공대지 임무 모두에 JF-17을 배치했다.[22][23][24] 파키스탄 외에도 나이지리아 공군은 자국 내 반테러 및 반정부 무장세력 진압 작전에 JF-17을 실전 운용하고 있으며,[25] 미얀마 공군 역시 반군 진압 작전에 이 기체를 자주 출격시키고 있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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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요약
관점
배경
JF-17은 파키스탄 공군(PAF)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 및 개발되었다. 파키스탄 공군은 제재를 받지 않고, 저비용으로 도입 가능한 4세대 경량 다목적 전투기를 필요로 했으며,[27] 이는 당시 대규모로 운용 중이던 난창 A-5C 폭격기, 청두 F-7P/PG 요격기, 다소 미라주 3/5 전투기 등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JF-17 개발 비용은 총 5억 달러로, 파키스탄과 중국이 절반씩 부담하였다.[28] 이 전투기는 또한 서방제 고성능 전투기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대안을 제공함으로써 수출 시장을 겨냥한 기체이기도 했다.[29][30] JF-17 개발은 중국의 대표적인 항공기 설계자인 양 웨이(杨伟)가 주도했으며, 그는 첨단 스텔스 전투기 청두 J-20을 설계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31]
1989년까지 파키스탄은 미국의 경제 제재로 인해, 미국 그러먼과 중국이 협력하여 추진하던 ‘세이버 II(Sabre II)’ 프로젝트를 포기하고, 대신 청두 F-7 기체의 재설계 및 성능 개량을 선택하였다.[32] 그 이전인 1988년, 중국과 그루먼은 ‘슈퍼 7(Super 7)’이라는 명칭의 F-7 개량형에 대한 9개월간의 기초 설계를 수행하고 있었다.[33] 그러나 1989년 천안문 사건 이후 중국에 대한 국제적 제재로 인해 그루먼은 해당 프로젝트에서 철수하였다.
그루먼이 철수한 이후, 1991년 중국은 ‘파이터 차이나(Fighter China)’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하였고,[34] 1995년에는 파키스탄과 중국이 새로운 전투기를 공동으로 설계 및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35] 이후 몇 년간 양국은 프로젝트 세부 내용을 조율하였으며, 같은 해 6월에는 러시아 미코얀 설계국(Mikoyan)이 설계 지원을 위해 참여하게 되었고, 청두 항공기공업 그룹(CAC)에서 다수의 엔지니어들이 파견되기도 했다.[36]
프로젝트 추진

1995년 10월, 파키스탄은 FC-1 전투기(슈퍼-7)의 항공전자장비(아비오닉스)를 공급하고 통합할 서방 기업을 연말까지 선정할 예정이라고 보도되었다. 이 항공전자장비에는 레이더, 관성항법장치(INS), 전방 시현기(HUD), 다기능 디스플레이(MFD)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입찰에는 프랑스 톰슨-CSF(다중 목표 도플러 레이더 RDY 변형), 사젬(ROSE 업그레이드와 유사한 아비오닉스 패키지), 영국 마코니 일렉트로닉 시스템즈(블루 호크 레이더)가 참여하였다. 그러나 파키스탄 공군(PAF)과의 기존 협력 관계로 인해 이탈리아 FIAR(현 SELEX 갈릴레오)의 Grifo S7 레이더가 선정될 것으로 예측되었다.[37] 1998년 2월, 파키스탄과 중국은 의향서를 체결하여 기체 개발에 합의했으며, 러시아의 크리모프는 이 전투기의 동력원으로 RD-33 터보팬 엔진의 파생형을 제안하였다.[38] 1999년 4월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Denel사가 슈퍼-7에 원거리 공대공 전투용 T-다터(BVR AAM)를 무장으로 제공할 것을 제안했는데, 이는 기존에 언급되었던 R-다터 대신이었다.[39] 한편, 1987년 프랫 & 휘트니는 슈퍼-7 프로젝트에 대해 PW1212, F404, PW1216 등 세 가지 엔진 옵션을 제시했고, 해당 엔진들을 중국 또는 파키스탄 내에서 면허 생산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롤스로이스는 RB199-127/128 터보팬 엔진을 제안했으나, 이 계획은 1989년에 폐기되었다.[40]
1999년 6월, 청두 FC-1/슈퍼-7을 공동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한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후 GEC-마르코니가 통합 항공전자장비 패키지 공급에서 철수하면서, FIAR와 톰슨-CSF는 각각 Grifo S7 및 RC400 레이더를 기반으로 한 여러 아비오닉스 패키지를 제안하였다. GEC-마르코니는 본래 블루 호크 레이더를 이 기체에 탑재해 상업화할 계획이었다.[41][42]
그러나 1998년 파키스탄의 핵실험 이후 미국 등 국제사회가 가한 제재로 인해 프로젝트는 이후 18개월간 지체되었고, 서방제 항공전자장비의 공급도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2001년 초, 파키스탄 공군은 기체 설계와 항공전자장비 개발을 분리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기체 설계는 계속 진척시킬 수 있었으며, 향후 어떤 항공전자장비든 기체에 통합하기가 용이해졌다.[35]
2002년 9월부터는 FC-1/슈퍼-7의 시제기 생산이 시작되었고, 11월에 개최된 중국 에어쇼에서는 실물 크기의 모형(Mock-up)이 일반에 공개되었다.[43] 같은 해 시제기에 장착될 러시아제 클리모프 RD-93 터보팬 엔진 초도 생산분도 인도되었다.[34] 중국 항공기술 수출입공사(CATIC)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JF-17의 낮은 비용은 일부 항공전자 및 시스템이 청두 J-10에서 파생되어 채택된 덕분이다. 그는 “J-10에서 JF-17로의 기술 이전은 JF-17이 매우 경제적인 전투기로 만들어진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44][45] 또한 설계 단계에서는 컴퓨터 지원 설계(CAD) 소프트웨어가 활용되어 개발 기간이 대폭 단축되었다.[46]
초도 비행 및 재설계

2003년 5월 31일, 첫 번째 시제기인 PT-01이 출고되어 청두 비행시험센터로 이송되었고,[29][47] 초도 비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35] 초도 비행은 6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당시 발생한 SARS 사태로 인해 지연되었다.[35][47] 이 시점 즈음에서 ‘슈퍼-7’이라는 명칭은 ‘JF-17’으로 대체되었다.[48] 2003년 6월 27일 청두 원장 공항에서 저속 지상 활주 시험이 시작되었으며,[34] 8월 말에 초도 비행이 이루어졌다.[29][48] 공식적인 초도 비행은 9월 초에 진행되었으며, 시제기에는 파키스탄 공군의 제식 명칭인 JF-17이 표기되었다.[35] 2004년 3월까지 청두 항공기공업 그룹(CAC)은 약 20회의 비행시험을 실시하였고,[49] 2004년 4월 7일에는 파키스탄 공군 시험 조종사인 라시드 하비브와 모하마드 에산 울 하크가 PT-01을 첫 비행하였다. 세 번째 시제기인 PT-03은 2004년 4월 9일에 초도 비행을 마쳤다.[35] 같은 해 3월, 파키스탄은 약 200기의 JF-17을 도입할 계획을 수립 중이었다.[50]
세 번째 시제기 이후 여러 가지 설계 개량이 진행되어 후속 기체에 반영되었다. RD-93 엔진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배기 연기로 인해 공기 흡입구는 넓어졌고, 시험 중 발견된 조종 성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익 앞전의 LERX(Leading Edge Root Extension)가 수정되었으며, 수직 미익은 전자전 장비 탑재를 위해 확대되었다.[29][51][52] 이와 같은 개량 기체는 최대이륙중량이 소폭 증가하였고, 중국산 항공전자장비의 비율도 증가하였다. 하지만 파키스탄 공군은 서방계 항공전자장비를 선택하였기 때문에 본격적인 인도는 2005년 후반에서 2007년으로 연기되었다. 파키스탄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의 항전 패키지를 검토했으며, 최종 선정은 2006년으로 예정되었다.[53] 네 번째 시제기 PT-04는 이 설계 개량을 처음으로 반영한 기체로, 2006년 4월에 출고되었고 4월 28일에 초도 비행을 실시했다.[51][54]

기체 흡입구 설계는 기존의 경계층 제거용 램프(intake ramp) 방식 대신, 초음속 경계층 분리 기능을 갖춘 ‘무배출판 초음속 흡입구(DSI)’로 교체되었다.[51] DSI는 전방 경사형 흡입구와 3차원 압축 면을 이용하여 고속 하위음속 및 초음속 비행 시 경계층 공기의 유입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록히드 마틴에 따르면 DSI는 마하 2 이하 속도에서 경계층 공기의 엔진 유입을 방지하며, 기계식 복합 흡입 구조가 필요 없기 때문에 기체 중량이 줄어들고, 레이더 반사 면적(RCS)이 낮아져 스텔스 성능이 향상된다고 한다.[55] 1999년부터 JF-17 성능 향상을 위한 DSI 개발이 시작되었고, 최종 설계는 2001년에 완료되었다.[56] 다수의 모형이 풍동 실험을 거쳤으며, 그 결과 DSI는 무게와 비용, 복잡도를 줄이면서도 기체 성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55]
항공전자 및 무장 통합 시험 단계에서 PT-04는 4세대 항전 시스템을 탑재하였으며, 이 시스템은 센서 융합, 전자전 장비, 향상된 조종계 인터페이스(HMI), RD-93 엔진용 디지털 전자 엔진 제어장치(DEEC), 플라이 바이 와이어(FBW) 비행제어 시스템, 주야간 정밀 타격 능력, 그리고 BVR(장거리 공대공 교전) 능력을 갖춘 다중모드 펄스 도플러 레이더를 포함하고 있다.[57] 여섯 번째 시제기 PT-06은 2006년 9월 10일에 초도 비행을 하였고,[58] 2008년에는 탈출 좌석 공급을 위한 경쟁에서 영국 마틴-베이커사가 중국 업체를 제치고 PK16LE 사출좌석 50기를 납품하기로 선정되었다.[59]
생산

2007년 3월 2일, 소량 양산형(SBP) JF-17 전투기 2기가 분해된 상태로 파키스탄에 도착하였으며, 이들은 같은 해 3월 10일에 초도 비행을 마친 뒤 3월 23일 파키스탄 데이 퍼레이드에서 공중 시범 비행에 참가하였다.[60] 파키스탄 공군은 2015년까지 청두 F-7, 난창 A-5, 다소 미라주 III/5 전투기를 모두 대체하기 위해 총 200기의 JF-17을 도입할 계획이었다. JF-17의 공중 급유 능력 확보를 위해, 파키스탄 공군은 기존 보유 중인 미라주 III 일부 기체에 공중급유용 IFR(Inflight Refueling) 프로브를 장착하여 훈련용으로 개조하였다.[61] 원래는 2006년부터 비행시험에 돌입할 예정이었던 복좌형 훈련기, 2009년 파키스탄 측 결정에 따라 전투 훈련 외에 지상공격 임무도 수행할 수 있는 특화형 공격기로 개발 방향이 바뀌었다.[62][63]
2007년 11월, 파키스탄 공군과 파키스탄 항공단지(PAC)는 중국 난징 전자기술연구소(NRIET)가 개발한 KLJ-10 레이더의 파생형과, 능동 레이더 유도식 공대공 미사일인 LETRI SD-10을 장착한 기체를 시험 비행하였다.[64] 2005년부터 PAC는 JF-17 부품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주요 구조 부품의 조립은 2008년 1월 22일부터 본격 착수되었다.[65][66] 파키스탄 공군은 초기 생산분 16기 중 선행 양산형 8기를 2005년까지 인도받을 예정이었으며, 초기운용능력(IOC)은 2008년 말까지 확보되는 것이 목표였다.[67] 파키스탄 내에서의 최종 조립은 2009년 6월 30일부터 시작되었으며, PAC는 그 해 46기를 완성할 계획이었다. 이후 2010년에는 12기, 2011년부터는 연간 1516기 생산을 목표로 하였으며, 연간 생산 능력은 최대 25기까지 확장 가능하도록 계획되었다.[68] 2015년 12월 29일, PAC는 2015년도 16번째 JF-17의 출고를 발표하면서 총 생산 수량이 66기를 초과했음을 밝혔다. 이후 파키스탄 공군 대변인은 여러 국가에서 JF-17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카므라(Kamra)의 PAC 내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7]
러시아는 2007년 8월, 중국이 파키스탄에 JF-17용 RD-93 엔진 150기를 재수출하는 것을 승인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69] 그러나 2008년, 파키스탄 공군은 RD-93 엔진에 대해 완전한 만족을 표하지 않았으며, 해당 엔진은 초도 생산형 50기까지만 사용할 계획이라고 보고하였다. 당시 프랑스제 스넥마 M53-P2 엔진이 대체 엔진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70] 러시아 MiG 및 수호이 설계국 대표 미하일 포고시안은 JF-17이 MiG-29와 수출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이유로, RD-93의 수출을 러시아 국영 방산수출회사 로소보로넥스포르트(Rosoboronexport)가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71][72] 2010년 판버러 에어쇼에서 JF-17은 국제 무대에 처음으로 전시되었으며, 본래 예정되어 있던 공중 기동 시범은 참가 결정이 늦어진 데다 면허 및 보험 문제로 인해 취소되었다.[73] 한편, 2005년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주하이에서 개최된 에어쇼 차이나 2010에서 로소보론엑스포트 관계자는, 러시아와 중국이 FC-1용으로 개발된 RD-93 엔진 100기 공급 계약(2억 3,800만 달러 규모)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400기에 대한 옵션도 포함되었다고 밝혔다.[74]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2016년에 JF-17 생산량을 25% 늘릴 계획이었다.[75]
추가 개발

파키스탄은 JF-17 개발을 위해 영국과 이탈리아 방산 기업들과 항공전자장비 및 레이더에 대해 협상했다. 레이더 옵션으로는 이탈리아 갈릴레오 아비오니카의 그리포 S7,[76] 프랑스 톰슨-CSF의 RC400(RDY-2의 변형),[77] 그리고 영국 회사 SELEX 갈릴레오의 빅센 500E AESA 레이더가 있었다.[30] 2010년에 파키스탄 공군(PAF)은 아스트락, 핀메카니카, 탈레스-사젬 합작사의 경쟁 입찰을 제치고 프랑스제 항공전자장비와 무기 시스템을 통합하는 업체로 ATE 항공우주그룹을 선택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50대의 JF-17은 업그레이드될 예정이었고, 2013년부터 50대의 추가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총 13억 6천만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었다. RC-400 레이더, MICA 공대공 미사일, 여러 공대지 무기들이 계약에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파키스탄 공군은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데넬 A-다터 공대공 미사일 공급에 대해서도 논의했다.[78][79]
2010년 4월, 18개월간의 협상 끝에 계약이 중단된 것으로 보도되었는데, 이는 파키스탄의 재정 상황, 민감한 프랑스 기술 보호, 그리고 많은 프랑스제 항공기를 운용하는 인도의 로비 활동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80][81] 프랑스는 파키스탄 공군이 미라주 2000-9 전투기를 아랍에미리트 공군으로부터 구매하기를 원했는데, 이는 업그레이드된 JF-17과 성능이 겹칠 수 있었다.[82] 2010년 7월, 파키스탄 공군 사령관 라오 카마르 술레만은 그러한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언급하며, "프랑스 정부 관계자들과 논의했으며, 그들이 정부 입장이 아니라고 확신시켜 주었다... 누군가 불화를 조장하려 했다—우리가 원하는 항공전자장비를 프랑스가 공급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83]
2013년 12월 18일, PAC의 캄라(Kamra) 시설에서 Block 2 JF-17 생산이 시작되었다.[84] 이 기체들은 공중 급유 능력, 개선된 항공전자장비, 향상된 탑재량, 데이터 링크, 전자전 능력을 갖추고 있다.[85] Block 2 생산은 201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더 발전된 Block III 항공기 생산이 계획되어 있다.[86] 2015년 12월, 16번째 Block II 항공기가 인도되어 4번째 비행대 편성이 완료되었다고 발표되었다.[87]
2015년 6월 17일,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Jane's Defence Weekly)는 JF-17 Block III에 AESA 레이더, 헬멧 장착 디스플레이(HMD) 및 내부 적외선 탐색 추적 시스템(IRST)이 탑재될 것임을 확인했다.[88][89] 복좌형도 Block III에서 생산될 것으로 보도되었다.[90] 미확인 보도에 따르면 Block III는 더 나은 비행 관리 시스템도 갖출 것이라고 한다.[91] Selex ES는 JF-17 Block III의 가능한 업그레이드로 차세대 조종석을 홍보했다. 이 조종석에는 새로운 임무 컴퓨터, 향상된 전방 시현기(HUD), 현대적인 다기능 디스플레이가 포함되며, 조종사가 단일 대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92]
2020년 7월, 인도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국영 유나이티드 엔진 코퍼레이션(United Engine Corporation)은 파키스탄이 제작 중인 JF-17 전투기용 새 엔진 RD-93MA를 개발했다.[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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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요약
관점

기체
기체는 주로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구조이다. 일부 중요 부위에는 고강도 강철 및 티타늄 합금이 부분적으로 적용된다. 기체는 4,000 비행시간 또는 25년의 수명을 가지도록 설계되었으며, 첫 오버홀은 1,200 비행시간에 실시된다.[94] Block 2 JF-17은 경량화를 위해 기체에 복합재료의 사용을 늘렸다. 착륙 장치는 단일 조향식 전륜과 두 개의 주착륙 장치를 갖춘 삼륜 구성이다. 유압 브레이크에는 자동 미끄럼 방지 제동 장치가 있다. 흡입구의 위치와 형태는 높은 받음각을 사용하는 기동 중에도 제트 엔진에 필요한 공기 흐름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94]
중앙에 장착된 날개는 잘린 델타 구성이다. 날개뿌리 근처에는 전투 기동 중 높은 받음각에서 날개에 추가 양력을 제공하는 소용돌이를 생성하는 LERX가 있다. 재래식 삼엽 꼬리 날개 구성이 채택되었으며, 전방향 가동식 수평 안정판, 단일 수직 안정판, 방향키, 그리고 두 개의 복부 지느러미가 있다. 비행 제어 시스템(FCS)은 요축 및 롤축의 안정성 증강과 피치축의 디지털 플라이 바이 와이어(FBW) 시스템을 갖춘 재래식 제어 장치로 구성된다. 앞전 슬랫/플랩과 뒷전 플랩은 기동 중에 자동으로 조정되어 선회 성능을 향상시킨다.[94] 양산형 항공기의 FCS는 피치축에 디지털 사중(4중) 중복 FBW 시스템을, 롤축과 요축에 이중(2중) 중복 FBW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58]
무장, 장비, 연료를 최대 3,400 lb (1,500 kg)까지 하드포인트에 장착할 수 있으며, 이 중 두 개는 날개 끝에, 네 개는 날개 아래에, 한 개는 동체 아래에 있다.[94]
조종석

이 항공기는 3개의 대형 다기능 컬러 디스플레이(MFD)와 내장된 기호 생성 기능을 갖춘 스마트 전방 시현기(HUD)를 가지고 있다. 센터 스틱은 피치 및 롤 제어에 사용되며, 방향타 페달은 요 제어를 담당한다. 스로틀은 조종사의 왼쪽에 위치한다. 조종석에는 HOTAS(Hands-On-Throttle-And-Stick) 제어 장치가 통합되어 있다. 조종사는 마틴-베이커 Mk-16LE 사출좌석에 앉는다. 조종석에는 전자식 비행 계기 계통(EFIS)과 최소 총 시야각이 25도인 광각 홀로그래픽 HUD가 통합되어 있다. EFIS는 세 개의 컬러 다기능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기본 비행 정보, 전술 정보, 엔진, 연료, 전기, 유압, 비행 제어 및 환경 제어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HUD와 MFD는 사용 가능한 모든 정보를 표시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각 MFD는 너비 20.3 cm (8.0 in), 높이 30.5 cm (12.0 in)이며 세로 방향으로 나란히 배열되어 있다. 중앙 MFD는 HUD와 제어판 사이에 배치되어 가장 낮게 놓여 있다.[94]
항공전자장비

항공전자장비 소프트웨어는 오픈 아키텍처 개념을 통합하고 있다. 군용에 최적화된 에이다 프로그래밍 언어 대신, 대중적인 C++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작성되어 수많은 민간 프로그래머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95] 이 항공기는 또한 건강 및 사용 모니터링 시스템과 자동 테스트 장비도 포함하고 있다.[94][96]
JF-17에는 다양한 통합 서브 시스템으로 구성된 방어 지원 시스템(DAS)이 있다. 레이더 경보 수신기(RWR)는 적 레이더의 방향 및 근접성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꼬리 날개 끝의 페어링에 장착된 전자전 시스템(EW)은 적 레이더를 방해한다. EW 시스템은 또한 레이더 유도 미사일에 대한 방어를 위해 미사일 접근 경고 시스템(MAW)과 연결되어 있다. MAW 시스템은 기체 전반에 걸쳐 여러 광학 센서를 사용하여 360도 범위에서 미사일의 로켓 모터를 감지한다.[30] MAW 시스템의 데이터(예: 접근하는 미사일의 방향 및 충격 시간)는 조종석 디스플레이와 HUD에 표시된다. 기만체 투발 시스템은 기만 플레어 및 채프를 방출하여 적 레이더와 미사일을 회피하는 데 도움을 준다. DAS 시스템은 또한 하드포인트에 외부적으로 장착되는 자체 방어 레이더 재밍 포드의 통합으로 더욱 향상될 것이다.[94]
첫 42대의 파키스탄 공군 생산 항공기는 중국 난징 전자기술연구소(NRIET)가 개발한 NRIET KLJ-7 레이더를 장착하며,[97][98] 이는 청두 J-10에도 사용된 KLJ-10 레이더의 변형이다. 다중 모드는 최대 40개의 공중, 지상, 해상 목표물을 감시하고 교전할 수 있으며, 트랙-와일-스캔 모드는 BVR(장거리 공대공 교전)에서 최대 10개 목표물을 추적하고 2개 목표물과 동시에 레이더 유도 공대공 미사일로 교전할 수 있다. 레이더 반사 면적(RCS)이 5 m2 (54 ft2)인 목표물에 대한 작전 범위는 룩업 모드에서 ≥ 105 km (65 mi), 룩다운 모드에서 ≥ 85 km (53 mi)로 명시되어 있다.[98][99] 저고도 항법용 FLIR 포드와 수동 표적화용 적외선 탐색 추적 시스템(IRST)도 통합될 수 있으며,[94] JF-17 Block 2에는 IRST가 통합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 4월, 공군 원수 무함마드 아시파크 아라인은 "JF-17은 정밀 표적화 기능 부족으로 현재 작전에서 유용성이 제한되어 표적화 포드가 필요하다.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공군은 3세대 표적화 포드인 탈레스제 다모클레스(Damocles)를 구매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우선 순위였다"고 말했다.[100] 2017년, 아셀산 ASELPOD가 JF-17과 테스트 및 성공적으로 통합되었으며, 파키스탄은 이후 아셀산으로부터 최소 8개의 타겟팅 포드를 구매했다.[101] 이러한 통합으로 JF-17 플랫폼의 정밀 타격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AVIC의 뤄양 전기광학 기술 개발 센터에서 개발한 헬멧 장착 조준 시스템(HMS)은 JF-17과 병행하여 개발되었으며, 2006년 시제기 04호에서 처음 테스트되었다.[102][103] 이는 EO HMS(Electro-Optical Helmet Mounted Sight)로 불렸으며, 2008년 제7회 주하이 에어쇼에서 부분 모형이 공개되면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HMS는 조종사의 머리와 눈 움직임을 추적하여 조종사의 시각적 목표를 향해 미사일을 유도한다.[30] 레이저 유도 폭탄(LGB)을 유도하기 위해 외부 장착형 주야간 레이저 지시기 타겟팅 포드가 항공전자장비와 통합될 수 있다.[94] 기관포 반대편의 우현 공기 흡입구 아래에 그러한 포드를 위한 추가 하드포인트가 추가될 수 있다. 필요한 타겟팅 포드의 수를 줄이기 위해 항공기의 전술 데이터 링크는 타겟팅 포드가 장착되지 않은 다른 항공기로 목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30] 통신 시스템은 두 개의 VHF/UHF 무전기로 구성된다. VHF 무전기는 지상 통제 센터, 공중조기경보통제(AEW&C) 항공기 및 네트워크 중심전과 향상된 상황 인식을 위한 호환 가능한 데이터 링크를 갖춘 전투기와의 데이터 링크 통신 기능을 가지고 있다.[104] 이 항공기는 RLG와 GPS를 사용하여 항법한다. 이 항공기에는 IFF 트랜스폰더가 장착되어 있어 아군 항공기와 적군 항공기를 구별할 수 있다. ACMI는 공중전 기동에 도움을 준다.
엔진
JF-17의 첫 두 블록은 MiG-29 전투기에 사용되는 클리모프 RD-33 엔진의 변형인 러시아제 RD-93 터보팬 엔진 단발로 구동된다. 이 엔진은 JF-17이 대체하는 구형 전투기에 장착된 터보제트 엔진보다 더 많은 추력과 훨씬 낮은 추력별 연료 소비율을 제공한다. 단발 엔진을 사용하는 장점은 쌍발 엔진 전투기에 비해 유지 보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는 것이다. 내부 연료 탱크가 가득 차 있고 외부 탑재량이 없는 경우 0.99의 추력 대 중량비를 달성할 수 있다. 엔진의 공기 공급은 두 개의 분리된 공기 흡입구( 기체 섹션 참조)에 의해 제공된다.[105]
RD-93은 연기 흔적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05] 구이저우 항공 산업 공사는 2000년부터 RD-93을 대체할 새로운 터보팬 엔진인 WS-13 타이산을 개발해 왔다. 이는 RD-33을 기반으로 하며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통합한다. 추력은 80 to 86.36 kN (17,980 to 19,410 lbf), 수명은 2,200시간, 추력 대 중량비는 8.7로 예상된다. 약 100 kN (22,000 lbf)의 추력을 개발하는 WS-13의 개선된 버전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106] 2015년 파리 에어쇼 기간 동안, WS-13 엔진을 장착한 JF-17의 비행 테스트가 시작되었다고 발표되었다.[107] 2015년, PAC 대표는 파키스탄이 전투기에 RD-93 엔진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108] 2016년 1월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JF-17용 엔진을 파키스탄에 직접 판매할 계획이었다.[109] PAC 대표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러시아와 엔진 개발 및 수리 분야에서 협력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연료 시스템
연료 시스템은 날개와 동체에 위치한 내부 연료 탱크로 구성되며, 용량은 2,330 kg (5,140 lb)이다. 이들은 단일 지점 압력 재급유 시스템( 터빈 연료 시스템 참조)을 통해 재급유된다. 내부 연료 저장량은 외부 연료 탱크로 보충될 수 있다. 항공기 중앙선 하드포인트에는 800-리터 (180 imp gal) 외부연료탱크 1개를, 양쪽 날개 아래 안쪽 하드포인트에는 800리터 또는 1,110-리터 (240 imp gal) 외부 연료 탱크 2개를 장착할 수 있다.[94] 연료 시스템은 공중 재급유(IFR)와 호환되어, 공중 급유기가 비행 중 재급유할 수 있게 하여 항속 거리와 공중 대기 시간을 크게 늘린다. 파키스탄 공군(PAF)용으로 생산되는 모든 항공기에는 IFR 프로브가 장착될 예정이다.[30] 2013년 6월, 파키스탄 공군 사령관 타히르 라피크 버트는 JF-17의 재급유 프로브에 대한 지상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으며, 첫 공중 재급유 작업이 그해 여름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110]


무장
JF-17은 항공기의 7개 하드포인트에 외부 장착된 공대공 및 공대지 무기와 기타 장비를 최대 3,400 lb (1,500 kg)까지 장착할 수 있다.[94] 하나의 하드포인트는 주 착륙 장치 사이의 동체 아래에 위치하며, 두 개는 각 날개 아래에, 한 개는 각 날개 끝에 있다. 7개의 모든 하드포인트는 MIL-STD-1760 데이터 버스 아키텍처를 통해 무장 관리 시스템과 통신하며,[94] 이 시스템은 모든 출처의 무기와 통합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77] 내부 무장은 좌현 공기 흡입구 아래에 장착된 23 mm (0.91 in) GSh-23-2 쌍열 기관포 1문으로 구성되며, 이는 30 mm (1.2 in) GSh-30-2 쌍열 기관포로 교체할 수 있다.[29][111]
날개 끝 하드포인트에는 일반적으로 단거리 적외선 유도 공대공 미사일이 장착된다. 날개 아래 및 동체 아래 하드포인트에는 다중 배출 랙과 같은 무장 및 장비 조합을 장착할 수 있으며, 각 하드포인트는 두 개의 500 lb (230 kg) 무유도 폭탄 또는 LGB(Mk 82 또는 GBU-12)을 운반할 수 있다.[30] 능동 레이더 유도 BVR 공대공 미사일은 중간 업데이트를 위해 레이더 및 데이터 링크와 통합될 수 있다. 이 항공기는 PL-12/SD-10과 함께 PL-5E 및 PL-9C 단거리 적외선 유도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보다 진보된 PL-10E 고각 조준 미사일은 2021년 4월에 항공기에 통합되어 HMD/S를 사용하여 시계 내에서 운용된다. JF-17의 Block 3 변형에서는 PL-15E(중국이 수출용으로 개발한 가장 진보된 BVR 미사일로, 운용 범위는 145km)를 장착하고 운용할 수 있는 기능도 통합되어 있다.[112]
무유도 공대지 무장으로는 로켓 포드, 자유낙하 폭탄 및 마트라 듀란달 대활주로 탄약이 포함된다. LGB 및 위성 유도 폭탄과 같은 정밀 유도 무기도 JF-17과 호환되며, 대함 미사일 및 대레이더 미사일과 같은 다른 유도 무기도 호환된다.[94] 파키스탄은 2014년에 브라질제 MAR-1 대레이더 미사일을 JF-17 편대에 도입할 계획이었다.[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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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역사
요약
관점
파키스탄

단좌 단발 JF-17 소량 생산은 2006년 6월 중국에서 시작되었다. 첫 두 대의 소량 생산 항공기는 2007년 3월 2일 파키스탄에 인도되었으며, 3월 10일 파키스탄에서 첫 비행을 했다.[114] 이들은 2007년 3월 23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파키스탄의 날 합동 서비스 퍼레이드의 일환으로 공중 시범 비행에 참가했다.[115][116] 2008년 3월까지 6대의 소량 생산 항공기가 추가로 인도되었다.[117] 이들은 파키스탄 공군에 의해 광범위하게 비행 시험 및 평가되었다.[118] 2009년 중국에서 2대의 양산 항공기가 인도되었으며, 2009년 11월 23일 기념식에서 파키스탄에서 제조된 첫 항공기가 파키스탄 공군에 인도되었다.[119]
2010년 2월 18일, 첫 JF-17 비행대대인 제26 블랙 스파이더스 대대가 14대의 전투기로 구성된 초기 전력으로 공식적으로 파키스탄 공군에 편입되었다.[120][121] 이 항공기들은 남와지리스탄에서 벌어진 대테러 작전에서 처음으로 운용되었으며, 이 작전 중 다양한 종류의 무기가 평가되었다.[122] 이들은 4월 29일부터 시작된 파키스탄 공군의 하이 마크 2010 훈련에 참가하여 블루 포스(Blue Force)에 의해 정밀 공대지 무기로 레드 랜드(Red Land) 지상 목표물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었다.[123][124]
2011년 4월 11일, 제26 블랙 스파이더스 비행대대 재장비식이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JF-17이 "파키스탄 공군의 작전 개념을 혁신했다"고 언급되었다. 당시 공군 사령관 라오 카마르 술레만은 제26 비행대대의 재장비와 JF-17 선더의 제16 비행대대 편입을 보고했다. 그는 또한 항공기라는 기술적 돌파구를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지원해 준 중국에 감사를 표했다.[125]
2014년~2016년 오퍼레이션 자르브-에-아즈브 기간 동안, JF-17은 파키스탄 탈레반 은신처에 대한 공습을 수행하는 데 자주 배치되어 수백 명의 테러리스트를 사살했다.[126][127]
2015년 9월, 해상 공격 임무를 맡은 제2 비행대대가 F-7을 대체하여 JF-17로 재장비되었다.[128] 제16 비행대대 "블랙 팬더스"도 JF-17을 장비하게 되었다.[129]
2017년 6월 19일, JF-17이 파키스탄 판구르 지역에서 운용 중이던 이란군 UAV를 격추했다고 보도되었다.[130]
2019년 2월, 파키스탄 공군 JF-17들은 인도에 대한 파키스탄의 보복 공습에 참여했으며, 이 기간 동안 제16 비행대대의 두 대의 썬더가 Mk 83 REK로 인도 지상 목표물을 타격했다.[131][132][20] 보도에 따르면,[133][134] 2021년 3월 기준으로 JF-17은 5개 공군 기지에 주둔하는 7개 전투 비행대대에서 운용 중이다.[135]

JF-17은 2010년부터 에어쇼에 참가했다.[136][137] 파키스탄 공군 JF-17들은 적어도 2014년부터 중국 공군과 합동 훈련에 참여해 왔다.[138][139] 2021년에는 파키스탄 공군 JF-17이 아나톨리아 이글 훈련(아제르바이잔의 MiG-29 및 수호이 Su-25, 카타르의 라팔, 튀르키예의 F-16과 함께)에 참여했다.[140] 2022년에는 파키스탄 공군 JF-17이 사우디아라비아 압둘 아지즈 왕 공군 기지에서 "승리의 창" 훈련(사우디의 토네이도, 타이푼, F-15 및 USAF F-16과 함께)에 참여했다.[141]
2023년 3월, JF-17 Block 3 항공기 첫 배치가 파키스탄 공군에 편입되었다.
2024년 1월, JF-17은 파키스탄의 보복 공습에 참여하여 이란의 시스탄·발루치스탄 지역에 있는 발루치스탄 해방군(BLA) 및 발루치스탄 해방 전선(BLF)을 공격했다. 이 작전으로 발루치 분리주의 운동 테러리스트 9명이 사살되었고, 사라반, 이란에 존재하는 테러 인프라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142]
2025년 인도-파키스탄 분쟁 중 파키스탄 공군은 공대공 및 공대지 임무 모두에 JF-17과 J-10CE를 배치했다.[22][23][24] 2025년 5월 10일, 파키스탄은 JF-17이 두 발의 CM-400AKG 장거리 초음속 공대지 미사일을 사용하여 펀자브 주 아담푸르 공군 기지에 위치한 인도의 S-400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표적화하여 파괴했다고 주장했다.[143][144][145][146] 5월 11일, 파키스탄 공군은 언론 브리핑에서 S-400 시스템의 통합 방공 시스템 구성 요소 중 하나인 96L6E 레이더를 표적화했다고 밝혔다.[147] 인도 외무부는 모든 인도 S-400 비행대대가 여전히 기능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 주장을 일축했다.[148] [149][150][151][152][153] 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는 2025년 5월 13일 아담푸르 공군 기지를 방문하여 S-400 발사대 앞에서 포즈를 취했으며, 인도 언론은 이 발사대가 완전히 작동 중이라고 주장했다. 인도 언론에 따르면, 그의 방문은 파키스탄의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미사일 시스템이 손상되지 않고 작동 중임을 재확인하는 역할을 했다.[154] [155]
미얀마
2015년 7월, 미얀마는 파키스탄과 중국으로부터 약 5억 6천만 달러에 16대의 Block 2 JF-17을 주문했다.[156] 2015년 말, 미얀마는 러시아로부터 16대의 RD-93 예비 엔진을 주문했으며, 이들은 2018년과 2019년에 인도되었다.[157] 2018년 12월 17일, 제인스는 미얀마 공군이 JF-17 첫 배치를 인도받았다고 공개했다.[158] 미얀마 공군의 공식 영상은 공군 기념일에 여러 대의 JF-17을 정지 전시 및 비행 중인 모습으로 보여주었다.[159] 현재까지 미얀마 공군은 5대의 JF-17과 2대의 JF-17B를 포함하여 7대의 JF-17 Block 2를 인도받았다.[160]
2022년 5월, 파키스탄 공군 수송기는 미얀마 공군 JF-17용 예비 부품을 공급했다. 2022년 6월, 15명의 파키스탄 공군 요원이 미얀마 메익틸라 공군 기지를 방문하여 미얀마 공군 JF-17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되었다. 여기에는 미얀마 공군 조종사를 훈련시키기 위한 JF-17 시뮬레이터 설치와 미얀마 공군이 직면한 JF-17 관련 기술 문제 해결이 포함된다. 또한 미얀마가 JF-17용 공대지 미사일 공급을 위해 파키스탄과 협상 중이라고 보도되었다.[161]
나이지리아

2014년 12월, 카라치 국제 방위 전시회 및 세미나(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and Seminar)에서 나이지리아가 파키스탄으로부터 25대에서 40대의 JF-17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보도되었다. 나이지리아 공군(NAF) 사령관 아데솔라 누나욘 아모수 공군 원수는 2014년 10월에 파키스탄을 방문한 바 있다.[162] 나이지리아는 2016년 3대의 항공기를 주문하여 두 번째 고객이 되었다. 그러나 뉴스 보도에 따르면 거래 가치는 2,500만 달러로, 보고된 내용이 잘못되었는지 명확하지 않다.[163][164] 2016년 6월 제인스 기사는 2016년 나이지리아 공군 예산으로 3대의 JF-17, 10대의 슈퍼 무샤크, 2대의 Mi-35M 항공기가 책정되었음을 재확인했다.[165][166] 이후 나이지리아 공군의 확인도 있었다.[167]
2018년 10월, 파키스탄은 1억 8,430만 달러에 3대의 JF-17을 나이지리아에 판매하고 현지 생산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 항공기들은 초기 계약보다 더 진보된 시스템을 제공하는 후기 버전인 것으로 소문이 돌았다.[168][169]
2020년 12월 30일, PAC는 나이지리아 공군용 JF-17A Block 2 3대를 출고했으며,[170] 이들은 2021년 3월 파키스탄 공군 일류신 Il-78MP 화물기를 타고 나이지리아 마쿠르디 공군 기지에 인도되었다.[171] 나이지리아는 2021년 5월 21일 3대의 JF-17을 공식적으로 공군에 편입시켰다.
나이지리아 공군은 JF-17이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 35-40대를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172]
2023년 1월, 이시아카 올라다요 아마오 나이지리아 공군 참모총장은 나이지리아 공군 JF-17이 나이지리아에서 대테러 및 대반군 작전에 투입되었다고 확인했다.[25]
아제르바이잔
2008년 1월, 아제르바이잔은 JF-17의 아제르바이잔 판매 가능성에 대해 파키스탄과 협상을 시작했다.[173] 2015년, 아제르바이잔 공군은 중국과 대당 약 1,600만 ~ 1,800만 달러 상당의 수십 대 JF-17 구매를 위해 협상했다.[174] 2018년, 파키스탄군은 아제르바이잔과 군사 및 방위 협력을 적극적으로 논의했으며, 그 결과 아제르바이잔이 JF-17 선더 전투기 구매에 관심을 표명했다.[175]
2024년 2월 22일, 아제르바이잔은 항공기, 훈련, 무장을 포함하여 아제르바이잔 공군을 위한 JF-17 Block 3 다목적 전투기 미공개 대수 구매를 위해 파키스탄과 16억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176][177][178] 2024년 9월 25일, 2024 아제르바이잔 국제 방위 전시회(AIDEX)의 부대 행사에서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에게 JF-17 Block 3가 공개되었다.[179]
2025년 6월 6일, 파키스탄 정부는 아제르바이잔으로부터 40대의 JF-17 Block 3 항공기를 46억 달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4년 2월 파키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이 JF-17 Block 3 전투기 미공개 수량과 훈련 및 무장을 포함하여 16억 달러에 체결했던 초기 계약을 기반으로 한다.[180][181][182][183][184]
잠재 고객
- 방글라데시 — 2025년 1월, 방글라데시는 JF-17 Block 3 구매에 관심을 표명했다.[185][186]
- 이라크 — 이라크는 2023년부터 공군 현대화를 위해 JF-17 전투기 도입에 관심을 보였다.[187][188] 같은 해 12대의 PAC MFI-17 무샤크 훈련기를 획득한 후, 이라크는 파키스탄과 추가로 12대의 무샤크 훈련기와 12대의 JF-17 Block III 전투기를 약 18억 달러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파키스탄 공군 사령관 자히르 아흐메드 바바르 공군 원수와 이라크 국방부 사무총장 아흐메드 다우드 중장, 그리고 이라크를 대표하여 샤합 자히드 알리 중장이 바그다드 국방부에서 최종 협상을 통해 체결되었다. 계약이 최종 확정되면서 이라크는 미얀마, 나이지리아, 아제르바이잔에 이어 네 번째로 JF-17 전투기를 운용하는 국가가 되었다.[189][190]
이전 관심
- 아르헨티나 — 2013년 파리 에어쇼에서 아르헨티나 항공우주 제조업체인 아르헨티나 국영 항공기 제작사(FAdeA) 관계자들은 아르헨티나 공군(FAA)을 위한 FC-1/JF-17의 잠재적인 공동 생산에 대해 중국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아르헨티나가 항공기를 조달하거나 공동 생산하기 위한 첫 공식적인 노력으로 평가되었다.[196] FAdeA 관계자들은 공동 생산된 FC-1이 FAdeA의 풀퀴-II 전투기와 관련하여 "풀퀴-III"로 분류될 수 있다고 말했다.[197]
- 2015년, 아르헨티나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가 중국을 3일간 방문한 후 아르헨티나는 CAIG로부터 약 20대의 JF-17을 구매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이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198][199]
- 아르헨티나가 관심을 보인 주된 이유는 항공기에 영국산 부품이 덜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1982년 포클랜드 전쟁 이후 영국은 영국산 부품이 포함된 군사 장비의 아르헨티나 판매를 금지했기 때문이다.[200][201]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의 이전에 다른 항공기(즉, 미라주 F1M, IAI 크피르, JAS 39 그리펜, KAI FA-50)를 조달하려는 노력은 해당 항공기들이 영국산 부품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영국의 외교적 압력으로 좌절되었다.[202][203][200]
- 2021년 9월, 아르헨티나 정부는 2022 회계연도 예산안을 제출했는데, 여기에는 공군 전투기 확보를 위한 6억 6,400만 달러 요청이 포함되어 있었다.[204] 그러나 여러 언론 매체들은 이 행동을 오해하여 JF-17 Block-III 획득을 위한 자금 요청이라고 잘못 보도했다.[205] 아르헨티나 국방부 (아르헨티나)는 나중에 JF-17이 선택되지 않았으며, FAA가 여전히 5가지 다른 항공기를 가능한 옵션으로 평가 중이라고 밝혔다.[204][206]
- 2022년 5월, FAA 대표단은 중국에서 JF-17 선더를 평가했다.[207]
- 그러나 2023년 10월, 미국은 덴마크 왕립 공군이 이전에 소유했던 24대의 중고 F-16 Block-15 MLU 전투기를 아르헨티나로 이전하는 것을 승인하며 중국의 제안에 대응했다. 이 거래는 영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08] 2023년 아르헨티나의 친미 성향 하비에르 밀레이 행정부가 출범한 후, F-16 선택이 구체화되면서 JF-17은 경쟁에서 제외되었다.[209]
- 볼리비아 — JF-17은 볼리비아 공군의 퇴역한 록히드 T-33 항공기 대체 후보이다.[210]
- 말레이시아 — 말레이시아는 MiG-29 편대 교체 노력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RMAF)용 JF-17 구매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고 주기적으로 언급했다. 말레이시아의 JF-17 관심 보도는 2015년에 나왔지만, 이는 나중에 부인되었다.[215][216]
- 2019년 3월, 당시 방문 중이던 말레이시아 총리 마하티르 빈 모하맛은 2019년 파키스탄의 날 퍼레이드에서 JF-17의 공중 시범을 관람했으며, 파키스탄 공군(PAF)으로부터 전투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217][218] 동시에 말레이시아가 테스트 및 전투 평가를 위해 두 대의 JF-17 전투기를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는 여러 보도가 나왔지만, 이 보도들은 이후로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219]
- 2021년 6월, RMAF는 노후화된 BAE 호크 108/208 경전투기와 MB-339CM 훈련기를 대체하기 위해 "전투기 선행 훈련기-경량 전투기"(FLIT/LCA)로 불리는 18대의 경량 전투기 공급 입찰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220][221] RMAF는 이후 7월에 9개 항공기 제조 대기업에 제안요청서(RFP)를 발행했으며, 제출 마감일은 2021년 9월이었다(이후 2021년 10월로 연장).[222] JF-17은 HAL 테자스 및 KAI FA-50과 함께 FLIT/LCA 조달 계획에서 주요 경쟁자로 널리 간주되었다.[223]
- 그러나 2021년 10월, JF-17은 FLIT/LCA 입찰 참여를 철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RMAF가 발행한 RFP에 응답한 회사는 6개에 불과했다. 이들은 KAI FA-50(한국항공우주산업), HAL 테자스(힌두스탄 항공), HAIC L-15(중국항공기술수출입공사), 아에르마키 M-346(레오나르도 S.p.A.), TAI 후르제트(튀르키예 항공우주산업), 미코얀 MiG-35(로소보로넥스포르트)였다.[222] JF-17의 전례 없는 FLIT/LCA 불참은 말레이시아에서의 참여 가능성에 대한 모든 추측을 사실상 종결시켰다.[224][222][225][226][227][228]
- 2021년 12월, JF-17은 RMAF에 다시 제안되었으며, 약 30%의 가격 할인이 예상되었지만, 이러한 보도들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229] RMAF는 결국 JF-17 구매를 거절하고 2023년 3월에 18대의 FA-50 Block 20 제트기를 주문했다.[230]
- 모로코 — 모로코는 2016년 마라케시 에어쇼에 판매팀을 초대하여 JF-17을 선보이는 등 관심을 보였다.[231][232] 현지 분석가에 따르면, 모로코의 잠재적 인수는 호환되지 않는 기술 때문에 복잡할 수 있다고 한다. JF-17 Block I 및 Block II는 현재 서방에서 조달한 항공기(예: 미라주 F-1 (MF2000), F-5E/F 타이거 II, 알파 제트)와 크게 다른 전자 장비 및 공대공 & 공대지 탄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233]
- 카타르 — 카타르는 2016년부터 JF-17에 관심을 보여왔다.[234] 2019년 12월, 카타르의 초청으로 파키스탄 공군 JF-17은 카타르 공군의 라팔 및 미라주 2000-5와 함께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 국경일 비행 행사에 참여했다.[235] 그러나 이 제안은 무산된 것으로 보이며, 카타르는 대신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F15E를 혼합하여 주문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 2014년 1월, 사우디 왕립 공군은 JF-17의 잠재적 기술 이전 및 공동 생산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살만 빈 술탄 사우디 국방부 차관은 파키스탄 방문 중 JF-17 프로젝트를 시찰했다.[236][237][238] 그러나 2023년까지 이러한 관심은 글로벌 전투 항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관심을 보이면서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239]
- 스리랑카 — 2015년 6월, 파키스탄 언론은 스리랑카 공군과 JF-17 수출 계약이 확정되었다고 보도했다. JF-17의 첫 판매 계약이 제51회 파리 에어쇼에서 스리랑카 공군과 체결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240][241] 다른 소식통은 미얀마가 파키스탄 JF-17의 첫 구매국이라고 주장했다.[242] 보도에 따르면, 이 주문은 18-24대의 항공기를 포함하며, 인도는 2017년에 시작될 예정이었다. 2016년 1월 나와즈 샤리프의 국빈 방문 중 스리랑카는 파키스탄으로부터 8대의 JF-17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243] 스리랑카 정부는 이를 부인했다.[244] 이른바 거래는 10-12대의 항공기를 포함하며, 각 항공기는 3,500만 달러, 총 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45]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판매는 인도의 외교적 압력으로 좌절되었다.[246][247][248] 그러나 2021년 스리랑카 정부는 새로운 항공기를 구매하는 대신 크피르(Kfirs)를 정비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5대의 크피르 전체를 정비하는 데 총 4,900만 달러가 드는 것에 비해 대당 4천만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되었다.[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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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형
요약
관점
시제기
생산 순서:
- PT-01 — 흡입구에 분리판이 있는 첫 번째 기체 구성 시제기. 2003년 5월 31일 출고. 2003년 8월 25일 첫 비행.[29]
- PT-02 — 흡입구에 분리판이 있는 첫 번째 기체 구성 시제기.
- PT-03 — 흡입구에 분리판이 있는 첫 번째 기체 구성 시제기. 2004년 4월 첫 비행.
- PT-04 — DSI(Diverterless Supersonic Inlets)와 수정된 수직 안정판이 있는 두 번째 기체 구성 시제기. 2006년 5월 10일 첫 비행. PT-04에는 DSI, 넓어진 LERX, 확장된 복부 지느러미, 그리고 전자전 장비와 작은 블리스터 페어링을 포함하는 더 높고 덜 후퇴된 수직 안정판이 통합되어 미사일 접근 경고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PT-04 시제기는 주로 항공전자장비 및 무기 자격 시험에 사용되었다.[253][254]
- PT-05 — DSI와 수정된 수직 안정판이 있는 두 번째 기체 구성 시제기.
- PT-06 — DSI와 수정된 수직 안정판이 있는 두 번째 기체 구성 시제기.
양산형
생산 순서:
- JF-17 Block 1 — JF-17 선더의 단좌형. 중국에서 2006년 6월 생산 시작[29] 및 파키스탄에서 2007년 생산 시작. 최초로 통합된 중국 무기는 PL-5E II 공대공 미사일, SD-10 공대공 미사일, C-802AK 대함 미사일이다. 파키스탄 공군 주나이드 공군 원수에 따르면 Block 1 항공기는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였다. Block 1 생산은 2013년 12월 18일 50번째 항공기(58%는 파키스탄에서 생산)가 인도되면서 완료되었다.[255][256] Block 1 JF-17의 대당 가격은 약 1,500만 달러이다.[94]
- JF-17 Block 2 — JF-17 선더의 단좌형. 2013년 12월 18일 생산 시작 및 2015년 2월 9일 초기 시험 시작.[257] Block 2 항공기는 경량화를 위해 기체에 복합재료를 사용하고, 공중 급유 능력,[258] 개선된 레이더 및 항공전자장비, 향상된 탑재량, 데이터 링크 및 전자전 능력을 갖추고 있다.[85][86] PAC 회장 자바이드 아흐메드 공군 원수는 "매년 16대의 Block 2 JF-17을 파키스탄 공군에 인도할 것이며", 제조 공장은 연간 25대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259] 현지 언론에 따르면 PAC는 2015년 12월 16번째 Block 2 항공기를 출고하여 JF-17의 4번째 비행대 편성을 가능하게 했다.[87] Block 2 JF-17의 대당 가격은 약 2,500만 달러이다.[260]
- JF-17B Block 2 — JF-17 선더의 복좌형. 2017년 4월 27일 중국 청두에서 첫 비행.[261][262]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과 파키스탄에서 양산. 총 26대 생산 - 처음 4대는 청두에서, 나머지 22대는 캄라에서 생산되었다.[261] 다목적 역할은 (i) JF-17 전환 훈련기; (ii) 선행 전투기 훈련기(LIFT); (iii) 지상 공격기; (iv) 정찰기이다.[263] 복좌형, 더 큰 등쪽 스파인, 더 후퇴된 꼬리 외에 JF-17B와 JF-17의 또 다른 차이점은 JF-17B는 JF-17에는 없는 수직 안정판에 연료를 저장한다는 것이다.[8] JF-17B는 F-16과 같은 통합 연료 탱크를 수용한다. 각 날개에는 550 파운드, 수직 꼬리에는 210 파운드가 저장되어 내부 연료 적재량과 합하면 총 4,910 파운드의 연료를 적재할 수 있다. 3개의 외부 연료 드롭탱크와 함께 이 항공기는 총 10,000 파운드의 연료를 적재할 수 있다.[8] JF-17B Block 2는 NRIET/CETC KLJ-7A 공랭식 공대공 사격 관제 레이더(AESA 레이더, PAC 캄라의 항공전자 생산 공장(APF)에서 라이센스 생산)로 개조될 예정이다.[8]
- JF-17 Block 3[264][265] — JF-17 선더의 단좌형. 2019년 12월 15일 중국 청두에서 첫 비행. 2020년 12월 기준으로 중국과 파키스탄에서 각각 1대씩 총 2대의 시제기가 비행 시험 중이었다. 2020년 12월 30일 PAC 캄라에서 양산 시작.[17] NRIET/CETC KLJ-7A 공랭식 공대공 AESA 사격 관제 레이더(FCR)(PAC 캄라의 항공전자 생산 공장(APF)에서 라이센스 생산),[8] 3축 디지털 플라이 바이 와이어 비행 제어 시스템,[8] 적외선 탐색 추적 시스템(IRST) 시스템,[266][267] 파키스탄과 중국이 공동 생산한 헬멧 장착 디스플레이 및 조준(HMD/S) 시스템,[8] 중국 J-10C, J-16, J-20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미사일 접근 경고 시스템(MAWS), J-10C 및 J-20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새롭고 더 크고 얇은 홀로그래픽 광각 HUD, 향상된 전자전 관리 시스템,[8] 턱 부분의 하드포인트,[8] 추가 경량화를 위한 복합재료 사용, 궁극적으로 증가된 추력과 더 나은 추력 대 중량비를 가진 클리모프 RD-93MA 애프터버닝 터보팬을 구이저우 WS-13으로 교체하는 등의 추가적인 발전이 예상된다.[258][86][162][268][8] KLJ-7A는 15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하고 4개의 목표물과 교전할 수 있다.[269] 파키스탄 공군 관계자들은 JF-17 Block 3를 "4세대 플러스" 전투기로 묘사했다. 첫 PAC 생산 JF-17 Block 3 항공기는 2021년 말에 생산 라인에서 출고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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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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