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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1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 보병전투차량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K-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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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1 또는 호주수출형 명칭인 AS21 레드백(AS21 Redback)은 대한민국 육군보병전투차이다.

간략 정보 종류, 개발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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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1999년부터 한국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K21 개발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기본설계에 착수하였고 2005년 초에 두산인프라코어와 주요 방산업체가 시제품 3대를 제작했다. 개발 비용은 1999년부터 2007년 개발 완료 때까지 총 910억이 투입되었고 양산을 거쳐 2009년 11월 말부터 군부대에 배치되었다.[1][2]

설계

기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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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하는 K21

최고속도 시속 70km이고 야지에서는 시속 40km로 주행할 수 있으며 `에어백 부양장치'를 통해 수상에서도 6km/h 이상의 속력으로 운행할 수 있다.

D2840LXE V-10 엔진은 기존 D2848M/T 엔진에서 실린더 수를 늘리고 터보차져를 장착해 750HP로 만든 엔진이다. 터보차저(Turbocharger)란 엔진의 배출 가스를 이용해 터빈을 돌리고 여기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공기를 빨아들여 대기압보다 높은 압력으로 뿜어내 출력을 높이는 기술을 말한다. 보통 디젤엔진은 고도가 1000m 높아질 때마다 출력이 약 10%씩 줄어드는 반면, 터보차저가 적용된 엔진은 감소폭이 2% 정도다.

화력

7.62mm 기관총과 보포스(Bofors) 40mm / L70 기관포와 동일한 탄약규격의 기관포가 장착되며 기관포에는 고폭소이탄(K216 HEI-T), 날개안정철갑탄(K237 APFSDS-T)과 복합기능탄(K236 MMFA,3P) 등 3종의 탄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 중거리 대전차 미사일을 탑재할 경우 전차까지 파괴할 수 있는 화력을 지니게 되고 7.62mm공축기관총으로 제거하기 힘든 근거리 적 보병을 K6 중기관총으로 제거할 수 있는 화력을 발휘한다. 또한 특수탄을 장전할 경우 강력한 화력의 40MM포를 바탕으로 적군 회전익 항공기를 저지할 수 있고, 격추도 기대할 수 있다.

방어력

BMP-3급 장갑차에 대응하기 위해 불곰사업을 통해 한국군이 보유한 BMP-3가 동원되어 전면기준 30mm 기관포에 대한 방어력, 측면과 후면의 경우 14.5mm 중기관총에 대한 방어력, 그리고 10m 고도에서 공중 폭발하는 러시아의 152mm 자주포의 파편도 막을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 소프트킬 장치(디코이)도 갖추어 대전차 미사일 방어도 가능하다.[3] 또한 개량사업 목록으로 슬랫아머 장착이 계획중이다.

지휘통제

주야간 관측을 위한 조준경이 장착되어 있어 기동중 사격과 정밀 조준사격이 가능하며 적의 위협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센서와 피아식별기,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화생방 방호장치 및 연막탄 발사 기능이 있다.

지상 전술 C4I(전술지휘통제체제)와 연동되므로 아군 전투차량과 전장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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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 및 파생형

요약
관점

K21-105 중형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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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1-105 중형전차

두산 DST와 벨기에의 콕커릴(Cockerill)이 2013년 초에 중형 무게의 직접사격 능력을 갖춘 K-21 전용의 콕커릴 XC-8 포탑을 개발하는 것에 참여했다. XC-8 포탑은 콕커릴 Cockerill CT-CV 105HP 포탑을 기반으로 한 것이며 105mm 또는 120mm 전차포가 장착된다. 105mm 주포 버전은 모든 나토 규격의 105mm 포탄을 발사할 수 있으며 콕커릴제 팔라릭 105(Falarick 105) 포 발사 유도미사일(GLATGM)도 사용할 수 있다. 최대 고각은 42°이며, 최대 간접사격 거리는 10km이다. 120mm 주포 버전의 경우 모든 나토 규격 120mm 탄약을 사용하며 콕커릴제 팔라릭 120 GLATGM도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미사일은 5km 너머의 거리에 있는 기갑을 상대할 수 있다. 두 포탑 모두 2인승·자동장전화·디지털화되어 있으며, 2축 안정기·주야 무기체계도 설치되어 있다.[5]

2014년에 CMI 디펜스 및 두산 DST는 대중에 K-21 차체에 CMI 디펜스 CT-CV 105HP 포탑을 얹은 K21-105경전차 버전을 공개했다.[6] 개발진이 중형전차로 부르는 이 차량은 무게가 약 25t으로 3명의 승무원이 탑승 가능하며, 생산 및 유지보수 비용이 저렴하고 전차보다 실 기동성이 뛰어나다. 이 차량의 주요 역할은 장갑차·경장갑 차량·건물·진지에 대응해 보병을 위한 직접적인 화력지원을 투사하는 것이다. 주무장은 105mm 저강선포로 나토 표준이며 최대 직접사격 거리가 4km 정도인 스마트 포탄이 새로이 개발되어 있으나, 포 자체는 현대의 주력전차에 대한 대응력으로서 효율이 떨어진다. 그러나 북한이 여전히 널리 사용 중인 구형 전차의 경우에는 격파시킬 수 있다. 또한 사거리 5km에 ERA 장갑 기준 550mm 관통력을 보여주는 탠덤 탄두를 장착한, 우크라이나에서 설계한 레이저 유도 팔라릭 105 GLATGM를 발사할 수 있다. 포탑의 경우 버슬 구획에 탄을 저장해 분 당 8발을 발사할 수 있는 버슬 장착형의 자동탄약 장전 시스템은 승무원과 따로 분리되어 있다. 부무장은 7.62mm 동축기관총과 포탑 지붕에 장착된 12.7mm RWS 기관총이다. K21-105는 K21 보병전투차의 방호 수준과 상륙 능력을 그대로 두었다.[7]

한화 디펜스 (舊 두산 DST)애서는 현재 K21-105를 중형전차로 분류하고 있다.[8]

운용국

현재 운용국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약 400대의 K-21이 대한민국 육군에서 운용 중이다.[9]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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