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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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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ENTERTAINMENT JAPAN은 일본 도쿄도에 본사를 둔 SM 엔터테인먼트 계열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CS 위성방송(KNTV) 운영,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팬클럽·모바일·MD·라이츠 사업 등을 영위한다. 2025년 6월 1일부로 상호를 ‘스트리ームメディアコーポレーション(이하 SMC)’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1][2] 회사 개요·임원·자본금·상장시장 등 기본 정보는 공식 프로필에 정리돼 있다.[3][4]

간략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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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지위

SM ENTERTAINMENT JAPAN은 SMEJ Holdings의 자회사이며다.[3][5][6] 주식은 도쿄증권거래소 그로스 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증권코드는 4772다.[3]

연혁

1971년 전신 ‘미즈호기획공업’ 설립(건축 기획·설계 목적) 이후, 1998년 ‘디지털 어드벤처’로 상호 변경하고 디지털 콘텐츠·방송·매니지먼트로 사업을 확장했다.[7] 2016년에는 KNTV株式会社를 흡수합병해 자사 보유 채널을 2국 체제로 운영했다.[8] 2018년 ‘스트리ームメディアコーポレーション’으로 사명을 바꾸었고, 2020년에는 SMジャパン의 자회사였던 SMEJ를 흡수합병하여 일본 내 SM 아티스트 관련 업무를 본격화했다.[9][10] 2023년에는 카카오가 SM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간접적으로 카카오 그룹 편제 하에 놓였고,[11] 2025년 6월 ‘SM ENTERTAINMENT JAPAN’으로 최종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1][2]

사업 포트폴리오

회사 공식 ‘사업 정보’에 따르면 동사는 매니지먼트, 팬클럽, 모바일, MD, 방송, 라이츠 등 6개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12]

  • 매니지먼트: 일본 내 아티스트 활동 전반을 관리.[13]
  • 팬클럽: 일본 공식 팬클럽 운영·기획을 수행(그룹사 SMEJ Plus와의 분업 포함).[14][15]
  • 모바일: 통신 3사 결제에 대응하는 캐리어 공식 모바일 사이트 기획·운영.[16]
  • MD(머천다이징): 공연·팬미팅 등 이벤트 굿즈 기획·제작·판매 및 수탁 판매.[17]
  • 방송: KNTV를 전국에 송출·운영.[18]
  • 라이츠: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 드라마·예능·영화 등의 각종 권리를 확보해 방송권 판매·배급·DVD 사업 등을 수행.[19]

방송 채널 운영과 개편

1996년 개국한 KNTV는 한국 지상파 대형 드라마, 뉴스, K-POP, 예능 등을 일본 내에서 신속 편성하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종합 채널이다.[18] 2016년 합병으로 SMC가 ‘KNTV’와 ‘DATV’ 2국을 병행 운영했으나,[8] DATV는 2021년 5월 31일자로 송출을 종료했다.[20] 2019년에는 BS 디지털 신규 할당에 신청했으나 최종 인가 대상은 아니었다는 보도가 있다.[21]

제휴 사례

SM ENTERTAINMENT JAPAN은 SM 계열 아티스트의 일본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외부 레이블·기획사와의 공동 매니지먼트도 진행한다. 예컨대 2024년에는 걸그룹 tripleS의 일본 데뷔와 관련해 Ligareaz와 공동 매니지먼트 참여가 발표되었다.[22]

지배구조와 그룹 관계

지배회사 SMEJ Holdings는 일본 내 SM 계열사의 지주적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6] 2018년 이후 SM이 키이스트를 편입하는 등 지배구조 변동이 있었고(이후 2025년 매각 추진 발표), 2023년에는 SM의 최대주주가 카카오로 변경되면서 동사는 간접적으로 카카오 그룹의 영향권 아래 놓이게 됐다.[11] 이 과정에서 동사는 상호 변경(2025)과 더불어 IR 정책·유통주식비율 개선 방안 등을 공시로 밝힌 바 있다.[11]

재무 성과

2024년 12월기 연결 기준 매출액 97억1,600만 엔, 영업이익 3억6,400만 엔, 경상이익 3억7,400만 엔, 순이익 7억8,700만 엔(親会社株主に帰属)으로 집계되었다.[23] 동기 말 기준 자본금 5천만 엔, 종업원수 89명, 사업 시작은 1998년(설립 1971년)으로 기재되어 있다.[3][4]

자회사

주요 자회사로 에브리싱재팬(Everysing Japan)이 있으며, IR 자료에 59.5% 지분 보유가 기재된다.[24] 팬클럽 콘텐츠 기획·운영은 그룹사 SMEJ Plus가 담당하며, 2024년 12월에는 동사가 SMEJ Plus로부터 일부 팬클럽 ‘기획’ 업무를 수탁하는 계약을 공시했다.[15][25]

이슈

2024년 6월, 2020년 진행된 SMEJ 합병 관련 비공개 정보를 제3자에 누설하여 이익을 얻게 한 사안에 대해 일본 증권거래감시위원회가 과징금 납부 명령을 권고했다(관계사 직원 행위).[26] 동사는 ‘반사회적 세력 배제’ 방침 등 준법 경영 방침을 IR 페이지에 명시하고 있다.[27]

위치

본점은 도쿄도 미나토구 (도쿄도) 롯폰기 3-2-1, 롯폰기 그랜드타워 21층(우편번호 106-6221)에 위치한다. 공식 사이트의 접근 지도와 영문 프로필에도 동일 주소가 표기돼 있다.[28][4]

평가

한류 전문 채널의 조기 편성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내 한국 드라마·예능·K-POP의 유통 접점을 넓혀 왔고, 공연·MD·팬클럽까지 가치사슬을 확장해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2020년 합병 이후에는 SM 아티스트의 일본 활동 창구 기능을 통합하면서 사업 규모와 인지도를 높였다는 점이 IR 발표 자료에서 확인된다.[9] 2024~2025년에는 팬클럽 기획업무 일부 수탁 및 채널·온라인 생중계 고도화 등으로 비공연 수익 비중을 끌어올리는 전략이 병행되었다.[25][9]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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