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구시갈파(스페인어: Tegucigalpa, 문화어: 떼구시갈빠)는 온두라스의 수도이며 프란시스코모라산주의 주도이기도 하다. 인구는 897,000명(1997년)이며, 해발 3250미터의 테구시갈파 골짜기에 있다. 테구시갈파는 원주민 언어로 "은의 산"을 뜻한다. 온두라스의 경제, 정치 등의 중심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