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상황이 바뀌어도 당사자가 그 생각 또는 관념을 수정하지 않는 고착된 사고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고정관념(한국 한자: 固定觀念 고정관념, 영어: stereotype, 중국어: 刻板印象)은 심리학 용어로, 사람이 어떤 생각 · 관념을 가질 때 그것이 잘못되어 누군가 설득을 하고 혹은 상황이 바뀌어도 당사자가 그 생각 또는 관념을 수정하지 않는, 지나치게 일반화되고(overgeneralized) 고착된 사고방식이다.
스테레오타입은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스테레오타입 (동음이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어떤 집단이나 사회적 범주 구성원들의 전형적 특징에 관한 신념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고정관념은 사회나 인간이 지니고 있는 도식(schema)에 크게 의존한다. 여기서 도식이란 어떤 대상이나 개념에 관한 조직화되고 구조화된 신념이다.
인간은 사회화를 통해 각기 다른 문화 속에서의 신념체계를 습득하게 되고 이를 통해 문화에 대한 확고한 시냅스 연결이 뇌 속에 남게 된다. 이러한 사회화 과정 속에서 고정관념이 형성되게 된다. 고정관념은 어떤 사람의 인상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거기에 선입견 또는 편견을 부과하기도 한다. 고정관념은 때로 분쟁이나 극단적인 인종차별 같은 여러 사회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