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소
조선시대 관직에서 물러난 문신들을 예우하기 위해 설치한 관청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기로소(耆老所, 중세 한국어: 낑로ᇢ〯송〯)는 조선시대에 관직에서 물러난 문신(文臣)들을 예우하기 위해 설치한 관청으로, 국가 원로 예우를 위한 명예 기구이다.
정식 명칭은 치사기로소(致仕耆老所)이며, 왕과 조정 원로의 친목, 연회 등을 주관하였다. 영조 때 수직관(守直官) 2명과 서리(胥吏) 2명, 고직(庫職) 1명, 사령(使令) 44명, 군사(軍士) 1명을 두었는데, 수직관은 승문원과 성균관에서 7품 이하의 관원을 차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