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데카르트
프랑스의 철학자, 수학자, 과학자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르네 데카르트(프랑스어: René Descartes [ʁəne dekaʁt][*], 라틴어: Renatus Cartesius 레나투스 카르테시우스[*], 문화어: 르네 데까르뜨, 1596년 3월 31일 - 1650년 2월 11일)는 프랑스의 철학자, 수학자, 과학자, 근대 철학의 아버지, 해석기하학의 창시자로 불린다. 그는 합리론의 대표주자이며 본인의 대표 저서 《방법서설》에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Cogito ergo sum)’는 계몽사상의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주체'의 근본 원리를 처음으로 확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데카르트는 신존재 증명을 한 유신론자였으며 평생 로마 가톨릭의 신앙을 지켰다. 하지만 그의 신앙은 일반적인 가톨릭 기독교 신앙과 달랐으며, 오히려 기계론적인 관점에서의 신 개념을 만들어 내어 이신론에 영향을 주었다.
르네 데카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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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 정보 | |
출생 | Descartes |
사망 | Stockholm City, 스톡홀름 |
국적 | 프랑스 |
학력 | collège Henri-IV de La Flèche 레이던 대학교 위트레흐트 대학교 Prytanée National Militaire |
부모 | maricoel que lo lea(부) Jeanne Brochard(모) |
자녀 | 프랜신 데카르트 |
서명 | |
1606년 예수회가 운영하는 라 플레쉬 콜레주(Collège la Flèche)에 입학하여 1614년까지 8년간에 걸쳐 철저한 중세식 그리고 인본주의 교육을 받게 된다. 졸업 후 네덜란드로 갔다가 30년 전쟁 때 독일에 출정했다. 1626년부터 2년 동안 수학과 굴절광학을 연구하며 미완성 논문 <정신지도의 규칙>을 썼다. 1628년 말, 네덜란드로 돌아온 그는 다시 저술 활동에 몰두해 《세계론》(Traite du monde)을 프랑스어로 출판한다. 1637년에는 《방법서설》에 굴절광학, 기상학, 기하학의 세 가지 부분을 덧붙여 익명을 출판했다가 후에 프랑스어로 《방법서설》을 완성한다.
1644년 신플라톤주의와 스토아주의를 계승, 자신의 철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라틴어로 《철학 원리》를 출판한다. 그 후 그는 여러 사람과 편지로 자기 생각을 전하곤 했는데, 보헤미아의 왕 프리드리히의 딸 팔츠의 엘리자베스에게 최고선에 관한 자기 생각들을 편지로 보낸 것들이 모여 1649년 출판된 그의 마지막 책, 《정념론》(Les passions de l'ame)이 된다. 1650년 2월 11일, 그는 폐렴에 걸려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