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바라 잇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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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바라 잇세이(일본어: 前原一誠)는 에도 막부 말기부터 메이지 시대 초기까지 활동한 죠슈 번사이자 유신 지사다. 쇼카손주쿠(松下村塾)의 맏사형으로 요시다 쇼인의 제자였으며 간성대(干城隊) 대장으로 막부 타도의 공이 커 일본에서는 유신 10걸 중 한 사람으로 추앙된다. 메이지 유신 성공 후 참의에 올랐다. 그러나 기헤이타이(奇兵隊) 해체 때 해직자 반란에 대한 정부의 무자비한 탄압에 항의하다 낙향한 후 하기의 난을 일으켰다. 반란에 실패한 그는 1876년 야마구치 지방법원 하기 출장소에서 참수된다. 사후 40주기 때 메이지 유신의 공으로 종4위에 추증됐다(1916년 4월 11일 수여). 통칭 야타로(八十郎) 혹은 겐타로(彦太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