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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와 유리의 실험
원시지구의 화학적 진화를 증명한 실험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밀러와 유리의 실험(영어: Miller-Urey experiment) 또는 밀러 실험(영어: Miller experiment)은 초기 지구의 가상적인 환경을 실험실에서 만들어, 그 조건에서 화학진화가 일어나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실험이다. 생명의 기원에 대한 과학적 가설 중 유기 화합물이 무기 화합물로 구성된 원시 대기에서 자연적으로 발생 가능함을 실험적으로 입증한 실험이다. 1952년 시카고 대학의 스탠리 밀러가 해럴드 유리의 지도 하에 이 실험을 설계 및 수행하였다. 무기 화합물의 조성을 가진 원시 대기에서 유기 화합물이 합성되는 화학반응이 일어났을 것이라는 가설은 오파린과 홀데인이 세운 것이다.[1][2][3]
생화학 관련 문서 |
화학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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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역사 |
생명의 기원 |
주요 학자 |
알렉산드르 오파린 |
v • d • e • 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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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밀러의 사후, 과학자들은 1952년 실험에서 얻어진 대기 조성을 다시 분석하였고 당초 종이 크로마토그래피로 검출한 것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었음을 발견했다.[4] 이 실험에서 원시 대기로 사용된 기체 조성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에 여러 차례 비슷한 실험이 이루어졌는데, 아미노산을 비롯한 라세미 혼합물이 공통적으로 검출되어 실험의 결과가 뒤집어지지는 않았다.[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