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조선 전기의 무신 겸 정치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박원종(朴元宗, 1467년 ~ 1510년)은 조선 전기의 무신(武臣) 겸 정치가(政治家)로 자는 백윤(伯胤), 시호는 무열(武烈)이다. 월산대군과 제안대군의 처남이자 윤임과 장경왕후의 외숙부이기도 하다.
승평부부인이 자결하자 연산군에게 앙심을 품고 정변을 준비, 유순정, 성희안 등을 포섭하여 1506년 중종반정을 기획한다. 중종반정 직후인 1506년 9월에서부터 이듬해 1507년 8월까지, 그리고 1509년에서부터 1510년까지 두 차례로 중종 임금을 보좌하여 섭정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