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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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실험(思考實驗; 독일어: gedanken experiment 게당켄엑스페리멘트[*], 영어: thought experiment 소트 익스페리먼트[*])은 사물의 실체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가상의 시나리오를 이용하는 것이다. 가상의 시나리오가 어떻게 동작할지 생각하는 선험적(라틴어: a priori) 방법이므로 관찰이나 실험을 통한 경험적(empirical) 방법과 대비된다. 사고 실험이라는 용어는 독일어에서 유래하였고, 이 용어는 에른스트 마흐가 만들었다.
사고 실험은 철학과 물리학이외에 많은 분야에서 사용한다. 기록으로 남은 가장 오래된 사고 실험은 고대 그리스 시대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이 철학과 관련된 문제에 최초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리학등의 분야에서는 19세기와 20세기에 유명한 사고 실험이 있었다. 물론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사고 실험과 같이 이보다 훨씬 앞선 물리학 분야의 사고 실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