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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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降生, incarnatio)는 기독교에서 쓰이는 용어로서, 하나님이 사람이 된 사건을 가리킨다. 성육신(成肉身)이라고도 부른다.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강생한 하나님 즉, 하나님의 공현(Epiphany)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기독교의 전통적인 교회력에서는 사람이 되신 하나님 예수가 자신을 드러내었음을 공현절로 기억한다. 대부분의 기독교는 칼케돈 신경에 따라 예수가 참 인간이자 참 하나님이라는 교리를 갖고 있으며 니케아 신경에 따라 하나님 예수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사람이 되었다고 믿는다. 특히 예수의 인격은 삼위일체론에서 말하는 제2위인 로고스의 인격에 종속되어 있다는 것이 그리스도론의 중요한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