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부타이
칭기즈칸의 장수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수부타이(몽골어: ᠰᠥᠪᠡᠭᠡᠳᠡᠢ 수베게데이[Sübegedei], 한국 한자: 速不臺 속불대, 1176년 ~ 1248년)는 몽골 제국의 개국공신으로 사구 중 한명이다. 우랑카이족(族) 출신으로, 용맹하고 말타기와 활쏘기를 잘하였고, 젤메·제베·쿠빌라이와 더불어 칭기즈칸의 4선봉(四先鋒)으로 불리며, 천호장(千戶長)에 임명되었다. 메르키트족의 잔병(殘兵)을 소탕하는 작전에서 큰 공을 세웠고, 칭기즈칸의 서정(西征) 때는 제베와 함께 호라즘 국왕 추격명령을 받고, 그를 카스피해(海)의 한 작은 섬으로 몰아넣어 죽게 했다. 뒤이어 이란·캅카스의 여러 도시를 공략하였고, 이어 남루스 초원으로 진격, 1223년 킵차크족과 루스 제후(諸侯)의 연합군을 궤멸시키고, 이 초원을 널리 공략한 후 돌아왔다.
간략 정보 별명, 출생지 ...
수부타이 ᠰᠥᠪᠡᠭᠡᠳᠡᠢ | |
별명 | 오를록 바가투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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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몽골 부르칸 칼둔 |
사망지 | 몽골 투울 강 |
본관 | 우랑카이족 |
친척 | 젤메(형) |
최종계급 | 밍그한 노얀(천인대장) |
주요 참전 | 몽골 통일전쟁, 몽골의 유럽 원정, 몽골의 서하 정복, 몽골의 금나라 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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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3년 오고타이칸 치세 때는 금나라 도읍 변경(汴京)을 포위 함락시켜 금나라를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었으며, 바투의 동유럽 원정(1236년 ∼ 1243년) 때는 부사령관이 되어 큰 공을 세웠다. 중국사에는 '속불대(速不臺)' 또는 '속별액대(速別額臺)'로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