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두 투마니 투레
말리의 정치인 (1948–2020)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아마두 투마니 투레(프랑스어: Amadou Toumani Touré, 문화어: 아마두 뚜마니 뚜레, 1948년 11월 4일~2020년 11월 10일)는 말리의 정치인으로 2002년부터 말리 대통령이었으나, 2012년 3월에 일어난 쿠데타로 권력을 상실하였다.
간략 정보 아마두 투마니 투레Amadou Toumani Touré, 말리의 제5대 대통령 ...
아마두 투마니 투레 Amadou Toumani Touré | |
---|---|
말리의 제5대 대통령 | |
임기 | 2002년 6월 8일~2012년 3월 22일 |
전임: 알파 우마르 코나레(제4대) 후임: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제-대)
| |
신상정보 | |
출생일 | 1948년 11월 4일(1948-11-04) |
출생지 | 프랑스령 수단 몹티 |
사망일 | 2020년 11월 10일(2020-11-10)(72세) |
사망지 | 터키 이스탄불 |
국적 | 말리 |
정당 | 변화민주연정 → 무소속 |
닫기
투레는 1991년에 쿠데타를 일으켜, 장기 집권 대통령 무사 트라오레 (Moussa Traoré)를 몰아내고 1년 간에 걸쳐 다당제로의 이행을 주도하였다. 투레의 1년간에 걸친 노력으로 1992년, 말리는 최초의 민선 대통령을 선출하였다. 그리고 10년 후, 군에서 은퇴한 투레는 정계에 입문해 2002년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였고, 폭넓은 지지 속에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수월하게 재선하면서 두 번째 및 마지막 대통령 임기를 수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대통령 퇴임을 한 달 앞두고, 투레에게 불만을 품은 말리군의 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은신 생활을 하게 되었다.
투레의 민정 이관 이후 말리는 아프리카 국가로선 드물게 20년간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했으며, 아프리카의 민주주의 모범국이었다. 하지만 말리의 20년간 지속되어 온 민주주의는 2012년 군사 쿠데타로 인해 처참하게 파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