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임
문정왕후와 윤원로, 윤원형 형제의 아버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윤지임(尹之任, 1475년? - 1534년 4월 14일)은 조선 시대 외척인 인물이다. 자는 중향(重鄕), 본관은 파평(坡平), 내자시판관을 역임하고 영의정에 추증된 윤항(尹頊)의 아들이며 윤사흔의 증손이다.
문정왕후의 아버지이며, 윤원개(尹元凱), 윤원량(尹元亮), 윤원필(尹元弼), 윤원로(尹元老), 윤원형(尹元衡) 5형제의 아버지로, 넷째 아들 윤원로와 다섯째 아들 윤원형은 조선 중종때의 소윤의 지도자였다. 세조비 정희왕후는 그의 증조부 윤사흔의 누이로, 윤지임에게는 증대고모가 된다. 장경왕후, 대윤의 영수 윤임과는 8촌간이었다. 포은 정몽주(鄭夢周)는 그의 외5대조로, 외할아버지 정제의 증조부가 된다. 시호는 정평이고 본관은 파평이다.